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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리그오브레전드 LPL 소식 Invictus Gaming 소속 탑라이너 '듀크(이호성)' 결별

도란찌 2019. 11. 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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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LPL소식인데요. 인빅터스 게이밍(IG)이 '듀크' 이호성과 결별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탑라이너가 한명 더 시장에 풀린건데요.

 

이번 소식은 LPL쪽이 아닌 이호성 선수의 웨이보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IG에서 3년간 도와준 스태프와 사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중국어를 못함에도 격려를 보내준 팬들이 자신의 원동력이 됬다고 써있습니다.

 

향후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않았으나 군 입대를 연기하였으니 아직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호성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인데요.

 

스타판이 마지막으로 향하면서  지난 2013년 kt 롤스터 불리츠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kt에서는 백업 멤버였지만 '리미트' 주민규와의 트레이드로 나진으로 소속을 변경하였고 이후 주전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원래 닉네임은 '레오파드'였으나 나진에 몸을 담으며 '듀크'로 변경하였습니다.

 

나진 e엠파이어를 거쳐 2016년 시즌을 앞두고 SK텔레콤 T1에 입단한 이호성은 이때부터 전성기 활약을 보여주는데요.

 

2016년 롤드컵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함으로 SKT 탑의 계보를 이었습니다.

 

이후 2017년 IG로 이적한 이호성은 '더샤이' 강승록과 함께 팀의 탑 라인을 책임졌습니다.

 

이후 2018년 LPL과 롤드컵 우승을 경험한 이호성은 최근 '더샤이'의 성장으로 백업 멤버로 밀렸고

 

올해 롤드컵에는 출전치 못했습니다. 

 

확실한 결별 이유는 공개되지않았지만 두 가지로 추측이 되는데요. 

 

첫번째는 군문제입니다.

 

올해 MSI를 앞두고 한국에 왓다가 베트남에 합류한 것도 군 연기 이유이기에

 

향후 군문제에 문제가 되어 IG와 결별하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강승록(더샤이)과의 경쟁입니다.

 

현재 더 샤이 선수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탑솔러로 평가받고있는데요. 

 

이번 롤드컵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4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그 실력만큼은 모두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더샤이 선수와 같은 포지션으로 있기에 출전의 기회를 잡기 못하고 백업으로 있는 듀크 선수에게

 

현 상황 탈피 및 주전 출전을 위해서는 타 팀으로 이적이 좋은 선택이라고 여겨집니다.

향후 거취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다시한번 LCK로 돌아와서 SKT 시절 전성기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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