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7

(야구) 프리미어12 대비 김경문호 평가전 결과(VS 푸에르토리코)

프리미어12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주말동안 몸풀기 평가전이 모두 끝났습니다. 2015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후 2연패를 노리는 자리이며,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경기기에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거우리라 생각됩니다. 1차적인 목표는 대만과 호주보다 높은 성적을 거둬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1위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는것이며, 최종 목표는 프리미어 12 우승입니다. 일단 선수들의 몸풀기로 진행된 평가전은 기분 좋은 승리로 끝났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대표팀 10월29일 상무와 연습경기에서 5-1로 승리한하였고, 지난주 1일(금)~2일(토)에 진행된 대회 공식 평가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각각 4-0과 5-0으로 이틀 연속 승리하였습니다. 경기 내용 자체는 실전 감각 살리기에 중점이 되..

카테고리 없음 2019.11.03

(야구) 2019 한국시리즈(KS) 2차전 오늘도 끝내기 박건우의 끝내기 (두산VS키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마무리안타로 끝날줄 누가 알았을까요 8회까지의 리드를 유지하지 못한채 결국 6대5로 두산이 승리하였고 홈에서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채 우승트로피에 한발 앞선채 고척을 가게되었습니다. 3차전은 25일에 진행되니 내일의 휴식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오늘의 경기도 자멸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믿었던 '벌뗴야구' 키움의 불펜진이 버티지 못했다. 오주원도 강판당했으며, 한현희 조차 무너졌기 떄문이다. 8회까지도 승리를 눈앞에 두었던 키움은 오늘도 실책으로 무너졌다. 8회말 1점을 허용한 것도 2루수 김혜성의 실책으로 인한 것이었고, 이것이 반전의 시작이었다 이후 키움은 9회초 1사 1, 3루에서 승부에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 흐름이 바뀐 이순간 이후의 투수 교체는 의미가 없었고 그대로 키움..

(야구) 2019 한국시리즈(KS) 1차전 집중력의 승리 오재일의 끝내기 (두산VS키움)

오늘부터 잠실구장에서 시작된 한국시리즈의 첫 미소는 두산에게 지어졌다. 이로써 두산은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74.3%를 손에 넣었다. 이는 역대 한국시리즈 35회중 1회전 우승팀이 26차례이긴 것에서 나온 통계이다. 7-6의 스코어로 이긴 승리는 결코 쉬운 승리가 아니었다. 가을야구의 절정에서 나온 실책의 향연이 승부를 갈랐다. 결론적으로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터진 오재일의 끝내기 안타가 승부를 갈랐지만, 이 또한 실책을 통한것이었다. 먼저 초반 실책을 저지른 키움이 두산에 끌려갔고, 두산 또한 실책을 통해 우위를 놓치고 동점을 내주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키움의 실책으로 두산은 승리하였다. 경기 내용 자체도 투수전과 타자전보다 수비전에 가까웠다. 누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수비를 하냐가 경기를 ..

카테고리 없음 2019.10.23

(야구) 2019 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 주인 결정!! 가을야구의 끝을 향하여 <최종 승부는 두산VS키움>

오늘 키움 대 SK의 경기결과로 최종 가을 야구는 두산 대 키움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3:0으로 플레이오프가 끝날꺼라고 생각한분들이 얼마나 계셨을까요. 다소 허무하게 SK는 가을의 끝을 맛봐야 했습니다. 키움의 입장에서는 작년 플레이오프의 석패를 설욕한 기분좋은 승리일텐데요. 반면에 SK입장에서는 팀 역사에 첫 '플레이오프 패배'라는 오점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키움의 압도적인 승리라고 볼 수 있는데요. 1·2차전 원정이 서로 치고받는 공방전이었다면 이번 경기는 분위기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듯 했습니다. 9대1로 승리한 경기에서 시리즈 세 경기 동안 15타수 8안타 1볼넷 3타점 4득점을 기록한 이정후가 시리즈 MVP에 선정되었는데요. 타자도 타자지만 불펜이 더 강한 NC가 이겻다는 생각이..

(야구)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 엔트리 발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김경문 전임감독은 단기전에 맞게 불펜 강화를 위주로 28명의 이름을 공개했는데요 7월 1일 90명의 엔트리에서, 지난달 초 60명으로 이번에 한달간의 고심 끝에 최종을 결정하였습니다. 가을 야구를 준비하는 막바지가 그 결정에 큰 역할을 미쳤다고 봐야죠? 한화를 제외하고는 모든 팀의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합니다. 투수 1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이 뽑힌 가운데 포수는 2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포수진을 보면 NC 양의지(32)와 두산 박세혁으로 두산 출신들로 '두산 포수 왕국'을 입증하였고 박세혁의 경우 어제의 경기의 승리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인터뷰를 통해 선택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선수 선발의 중요 키워드는 선발..

(야구) KBO 역대 최초 0경기 차 우승 2019 정규시즌 두산 우승(국해성의 끝내기 마무리)

역대 이런 짜릿한 역전 우승이 있었을까요? 두산과 SK가 접전 끝에 결국 두산이 역대 최초로 0경기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두산이 이기면 우승인지라 많은 분들이 관중석에서 각자의 바램으로 응원을 진행하였는데요 도장꺠기를 준비하는 NC의 경기력 여기서 NC가 이겨야 우승하는 SK 여기서 이기면 우승을 차지하는 두산 3팀의 팬들이 아주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봤을겁니다 두산팬 입장에서는 심장이 두근거릴정도로 화도 나고 상황을 알 수 없는 경기였는데요 2:0으로 끌려다닌 경기에서 다시 2:2로 5:2로 다시 끌려가던 8회말의 2사 2,3루 허경민의 2타점 적시타 김인태의 3루타로 5-5까지 각본없는 드라마 그 자체였을겁니다 믿었던 함덕주의 불지르기와 유희관의 불지르기로 심장을 졸였다가 8회를 보..

(KBO) 포스트시즌(가을야구) 5팀 확정 - SK / 두산 / 키움 / LG / NC

퇴근길길에 기사를 보니 드디어 포스트시즌 5팀이 확정이 되었더라구요? 7-7의 승부로 두산과 NC의 무승부의 결과지요 두산이 이기지 못한건 아쉽지만 SK와 키움이 지고 두산이 비겼다는 점에서 웃을 수 있는 하루인것같습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낼 팬들은 NC일텐데요 72승 2무 65패로 남은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10위에서 5위로 발돋음하여 이번엔 가을야구에 와일드카드로 당당히 입성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의 문을 닫고 들어온만큼 도장깨기를 목표로 하고 있겠죠? FA시장에서 양의지를 4년 125억 주고 사왔을때만 해도 다른 팀들은 그돈을 주고 사왓어야했나 라는 의문을 품었으나 양의지 효과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공수 무결점 포수' 위용으로 NC의 가을야구에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물론 외국인 투수(루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