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된 최고의 이슈는 바로 젠지의 팀구성일텐데요. 이정도면 작년 타도 LPL을 외치던 SKT1이 롤드컵에서 4강으로 마무리했다면 내년엔 젠지가 그 역할을 할듯합니다. 2020시즌 이적 시장 최대어였던 '비디디' 곽보성과 '클리드' 김태민, 그리고 '라스칼' 김광희 이 선수들이 모두 젠지로 갈 줄 예상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젠지는 20일 공식 방송을 통해 2020시즌 영입 선수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지난 시즌 kt 롤스터에서 활약했던 곽보성은 해외 팀이 아닌 젠지에서 2020시즌을 맞게 됬습니다. 2015년 CJ 엔투스에서 데뷔한 곽보성은 롱주 게이밍(현 드래곤X)을 거쳐 지난해 kt 롤스터로 이적했는데요. 하지만 스프링서 4승 14패로 승격강등전을 경험한 곽보성은 서머 시즌서는 '프레이'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