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아트홀 3

[서울 영등포구 공연] 에스메의 여름 공연 안내

월간 선정 2020 공연 베스트7 여름날, 에스메가 할아버지와 보낸 일주일의 시간을 동화처럼 그린 감성 연극 늘 하던 일과의 이별, 누구나 겪게 되는 헤어짐을 기억으로 어루만지는 시간 언젠가 변하는 것들, 성장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로 표현 사진제공 : 유창호 작가 어떤 것들은 그대로이고 어떤 것들은 달라지는 여름 은 언젠가 모두가 경험하게 되는 ‘상실의 슬픔’을 마주 봅니다. 매년 여름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보내던 손녀 에스메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첫 해에 할아버지와 보내는 일주일 동안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가족의 소중함을 담아냅니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보내는 시간을 시적인 언어와 정제된 음악, 인물과 코러스의 놀이, 샌드아트 영상과 그림자 등의 연출을 통해 어린이에..

[서울 영등포구 공연] 붉은 낙엽 공연 안내

제5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신인 연출상 2021 월간 한국 연극 '올해의 공연 베스트 7' 선정 제42회 서울연극제 우수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무대예술상 이준우 연출과 김도영 작가가 만나 한국의 대표 연극상 석권과 함께 전석 매진으로 2021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미국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 토마스 H. 쿡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연극 은 빠른 전개와 공간 연출로 의심이 사람을 어디까지 무너뜨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의심은 산(酸)이다. 그게 내가 아는 한 가지다. 산은 물건의 매끄럽게 반짝이는 표면을 먹어 치우고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긴다. 의심은 아래로 내려갈 수밖에 없고, 오랜 신뢰와 헌신의 수준을 차례차례 부식시키며 더 낮은 수준으로 내려간다. 의심은 언제나 바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