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선정 2020 공연 베스트7 여름날, 에스메가 할아버지와 보낸 일주일의 시간을 동화처럼 그린 감성 연극 늘 하던 일과의 이별, 누구나 겪게 되는 헤어짐을 기억으로 어루만지는 시간 언젠가 변하는 것들, 성장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로 표현 사진제공 : 유창호 작가 어떤 것들은 그대로이고 어떤 것들은 달라지는 여름 은 언젠가 모두가 경험하게 되는 ‘상실의 슬픔’을 마주 봅니다. 매년 여름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보내던 손녀 에스메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첫 해에 할아버지와 보내는 일주일 동안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가족의 소중함을 담아냅니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보내는 시간을 시적인 언어와 정제된 음악, 인물과 코러스의 놀이, 샌드아트 영상과 그림자 등의 연출을 통해 어린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