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문화재 2

(공연) 예인열전(藝人列傳) - 故 이성진(11/12)-장고의 거장을 추억하다.

국악계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1960~1990년대를 풍미하였던 이성진 선생님에 대해 기억하실겁니다. 부친이신 이수덕 선생님께 장고와 피리를 사사받아 국악의 길로 입문하셨고 형 또한 인간문화재인 이생강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국악계의 핏줄이 흐르는 가문답게 5살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후 장고에 주력 '장고의 명인'으로 자리매김하셨습니다. 1984년에는 형인 이생강 선생과 대상을 놓고 경쟁 끝에 특장 부문 장원을 차지하기도 하였는데요. 합주든 독주든 남들과 다른 흡입력을 자랑하며 청중을 매료시키는 무대를 펼쳤다고 합니다. 현재는 고인의 생전 공연 모습이 담긴 영상만이 남아 있는데요. 이러한 고인을 기리고자 동시대에 국악계를 풍미하였던 명인들과 아버지의 길을 잇고 있는 자손들이 추모 무대..

(공연) The story 인간문화재 -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그 명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박종군 편(09/26) / 김선옥 편(10/10)>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國家無形文化財保有者). 흔히 인간문화재(人間文化財) 불리며 예술과 역사, 학술적이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국가애서 인정한 사람을 말하죠 각 분야별로 이수자와 전수조교에 비해 보유자는 매우 적은 수뿐이라 그 위상과 명성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보유자 두 분이 자신들의 명인으로써의 삶과 이야기를 하는 공연이 있어서 이렇게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 60호 장도장 기능보유자 박종군 선생님은 현재 58세(만 56세)로써 현재 광양장도전수관에서 관장으로 소속되어계시며 다양한 곳에서 이사와 자문위원으로 이번에 장도장의 명인으로써 패도집 아들로 태어나 가업인 장도를 잇기위해 효심과 사명으로 걸엉온 장도장의 지나온 길을 이야기 해주신다고 합니다. 특별 공연으로는 국악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