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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정글러로 손꼽히는 카나비 서진혁이 징동게이밍과 재계약을 하였습니다. 아시안 게임을 노리고 군면제를 노리며 한국으로 리턴한다는 썰이 있었으나 이번에 LPL 스토브리그를 최고의 팀으로 만들겠다는 징동의 입장에 따라 남은 것으로보이네요. 기존 선수들에서 부실했던 하체 보강을 위해 룰러를 영입한다는 썰이 있었는데 내년 최고의 기대되는 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징동의 윤성영 감독도 당초 한국으로 리턴하여 육아에 전념한다고 하였으나 징동의 슈퍼팀 구성을 보고 남은 것을 보면 기대가 되긴하네요.

롤을 오래 하신 분들이라면 '임프' 구승빈을 기억하실텐데요. LCK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준 후 해외로 이적한 임프선수가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징동게이밍은 SNS을 통해 임프와의 결별 및 은퇴를 발표했는데요. '임프'는 개인적인 이유로 은퇴를 선언하였다고 하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임프는 MVP 오존 소속으로 프로 무대를 데뷔하였는데요. 삼성 화이트 시절 롤드컵 시즌4에서 우승을 경험습니다. 이후 LGD 게이밍에 입단한 그는 WE를 거쳐 지난해 징동 게이밍에 합류했다. 한국에서는 롤챔스에서 2013년 스프링서 우승을 경험했으며 LPL서는 2015년 서머 결승서 QG 리퍼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향후 거취는 알려지지않았으며, 임프 구승빈선수의 희망한 미래를 기원합니다.

최근 그리핀사태로 징동게이밍이 많이들 익숙하실텐데요. 징동게이밍에 소속되었던 '플로리스' 성연준이 징동 게이밍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성연준선수의 SNS를 통해 밝혀졌으며 "국적과 상관없이 팀을 찾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플로리스 선수는 준수한 실력을 가졌으며, 지난 LPL 서머서 23세트에 출전해 12승 11패(KDA 3.36)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카나비' 서진혁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카나비 사태 이후 카나비가 나가고 다시 주전 자리로 나올줄알았는데 주전 생활 및 자신의 향후 미래를 위해 계약 종료를 한듯합니다. 플로리스 선수가 다시 LCK에 돌아올지 아니면 다른팀으로 갈지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