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10

(야구) 2019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두산(VS키움 4차전) 가을야구 마무리 및 통산 6번째 정상

기다렸던 두산의 우승으로 가을 야구가 막을 내렸습니다. 비교적 짧게 쉽게 끝났다고 볼 수 있는 이번 가을의 결론은 역시 어우두. 두산 베어스가 3년 만에 왕좌에 다시 앉게되었습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4차전은 두산의 우승잔치냐, 혹슨 키움의 마지막 희망살리기냐로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10회의 승부 끝에 11-9로 두산이 승리하였습니다. 시리즈 4연승을 거둔 두산은 통산 6번째 한국 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프로 원년인 1982년을 비롯해 1995년, 2001년, 2015∼2016년에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는 두산의 이번 우승은 결코 쉬운 우승이 아니었는데요. 정규시리 중의 9경기차 역전은 KBO역사에 두고두고 남을 기록일 것입니다. 8월 10일까지 정규시즌 3위로 키움에게 조차 밀린 3..

(야구) 2019 한국시리즈(KS) 2차전 오늘도 끝내기 박건우의 끝내기 (두산VS키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마무리안타로 끝날줄 누가 알았을까요 8회까지의 리드를 유지하지 못한채 결국 6대5로 두산이 승리하였고 홈에서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채 우승트로피에 한발 앞선채 고척을 가게되었습니다. 3차전은 25일에 진행되니 내일의 휴식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오늘의 경기도 자멸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믿었던 '벌뗴야구' 키움의 불펜진이 버티지 못했다. 오주원도 강판당했으며, 한현희 조차 무너졌기 떄문이다. 8회까지도 승리를 눈앞에 두었던 키움은 오늘도 실책으로 무너졌다. 8회말 1점을 허용한 것도 2루수 김혜성의 실책으로 인한 것이었고, 이것이 반전의 시작이었다 이후 키움은 9회초 1사 1, 3루에서 승부에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 흐름이 바뀐 이순간 이후의 투수 교체는 의미가 없었고 그대로 키움..

(야구) 2019 한국시리즈(KS) 1차전 집중력의 승리 오재일의 끝내기 (두산VS키움)

오늘부터 잠실구장에서 시작된 한국시리즈의 첫 미소는 두산에게 지어졌다. 이로써 두산은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74.3%를 손에 넣었다. 이는 역대 한국시리즈 35회중 1회전 우승팀이 26차례이긴 것에서 나온 통계이다. 7-6의 스코어로 이긴 승리는 결코 쉬운 승리가 아니었다. 가을야구의 절정에서 나온 실책의 향연이 승부를 갈랐다. 결론적으로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터진 오재일의 끝내기 안타가 승부를 갈랐지만, 이 또한 실책을 통한것이었다. 먼저 초반 실책을 저지른 키움이 두산에 끌려갔고, 두산 또한 실책을 통해 우위를 놓치고 동점을 내주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키움의 실책으로 두산은 승리하였다. 경기 내용 자체도 투수전과 타자전보다 수비전에 가까웠다. 누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수비를 하냐가 경기를 ..

카테고리 없음 2019.10.23

(야구) 2019 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 주인 결정!! 가을야구의 끝을 향하여 <최종 승부는 두산VS키움>

오늘 키움 대 SK의 경기결과로 최종 가을 야구는 두산 대 키움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3:0으로 플레이오프가 끝날꺼라고 생각한분들이 얼마나 계셨을까요. 다소 허무하게 SK는 가을의 끝을 맛봐야 했습니다. 키움의 입장에서는 작년 플레이오프의 석패를 설욕한 기분좋은 승리일텐데요. 반면에 SK입장에서는 팀 역사에 첫 '플레이오프 패배'라는 오점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키움의 압도적인 승리라고 볼 수 있는데요. 1·2차전 원정이 서로 치고받는 공방전이었다면 이번 경기는 분위기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듯 했습니다. 9대1로 승리한 경기에서 시리즈 세 경기 동안 15타수 8안타 1볼넷 3타점 4득점을 기록한 이정후가 시리즈 MVP에 선정되었는데요. 타자도 타자지만 불펜이 더 강한 NC가 이겻다는 생각이..

(야구) 2019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2경기 10월 15일 결과(SK VS 키움)

야근을 하는 와중에 축구는 중계를 하지않아 그 아쉬움을 플레이오프로 달래는 하루였습니다. 야구팬들이라면 오늘 SK 대 키움의 경기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보셨을텐데요. 계속된 승부처에 눈이 가는 역전의 역전의 역전을 거듭한 야구의 묘미를 보여주는 경기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1차전보다 1800명의 관객이 줄어서 매진에는 실패하였으나 경기의 흥미만 봤을때 현장의 관객이 승리자라는 말이 나올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8대 7 키움의 승리입니다. SK가 앞서나갔으나 키움이 역전하고, 키움이 역전하니 SK가 재역전하고 하지만 최후의 웃는 자는 키움이었습니다. 이로써 키움은 2선승으로 한국시리즈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2회 로맥의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홈런으로 기세를 잡은 SK는 3회에 한동민의 투..

(야구) 2019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1경기 10월 14일 결과(SK VS 키움)

요즘 잦은 출장과 바쁨으로 인해 야구 경기를 계속 못 정리하였는데, 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오늘 경기 정리해드립니다. 10회까지 0대0으로 접전이던 경기의 흐름을 꺤건 키움의 타자진이었는데요. 11회 초 3:0으로 리드를 하였고,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로써 내일경기가 중요해지겠는데요. 과연 키움이 승기를 굳히는 2차전이 될지 아니면 SK의 동점스코어가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패전투수지만 오늘의 주목할 점은 SK의 김광현의 플레이오프 신기록 소식인데요. KBO리그 플레이오프 통산 탈삼진과 통산 피안타 신기록을 한경기에 동시에 세웠습니다. 선발 등판후 5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어마어마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통산 PO 피안타 39 기록은 다시말하자면 그만큼 많은 PO에 출..

(야구) 2019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2경기 10월 7일 결과(키움 VS LG)

방금 나온 오늘의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2경기 결과입니다. 보시는대로 키움이 LG를 상대로 또 승리하여 플레이오프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1차전 박병호의 끝내기에이어 이번에도 끝내기로 경기가 끝났는데요 2경기 모두 LG의 끝마무리가 좋지않음을 보여주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첫 기세는 LG가 좋았는데요. 3:0으로 키움을 따돌리고. 키움의 선발 에릭 요키시를 강판시킬떄까지만해도 이런 결과를 누가 과연 생각이나 했을까요. 무난한 승리가 보이던 순간 키움의 타자진이 움직였습니다. 차우찬에게 묶여있던 상황을 김혜성과 서건창, 이정후가 합작하여 1점을 따라 붙었고 오늘도 결정적인 순간 박병호가 홈런을 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9회말 LG의 고우석을 상대로 4-4까지 따라잡으며 이변을 예고하였고 결국 10..

(야구) 2019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1경기 10월 6일 결과(키움 VS LG)

방금 끝난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1경기 결과입니다 키움이 LG를 상대로 1:0승리를 거뒀는데요 NC와의 경기에서 전력손실이 거의 없었기에 누가 먼저 기세를 잡을지 장담할 수 없는 경기에서 결국 결정을 지은건 박병호의 끝내기였습니다. 키움의 제이크 브리검과 LG의 타일러 월슨이 눈부신 투수전이 무색하게 9회말 등판한 LG의 고우석이 초구 홈런으로 게임이 끝낫는데요 9회말 공하나에 엇갈린 양팀의 희비 윌슨의 8회까지의 전력 투구가 빛을 잃은 순간이었습니다. 양팀의 투수전이 경기의 핵심이었는데요 위기의 순간에서도 브리검은 연속 루킹 삼진으로 위기를 극복하였고 윌슨 또한 무실점으로 8회까지 호투하였습니다. 물론 61개의 공으로 노히트 6탈삼진을 기록한 브리검 5회까지 안타 7개를 허용한 윌슨 투구의 차이는..

(야구) 2019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결과(NC VS LG)

본격적으로 가을야구에 돌입한 만큼 와일드 카드전을 야구팬들이라면 모두 지켜보셨을겁니다. 결과적으론 LG가 NC를 꺽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NC팬들은 굉장히 아쉬운 결과일테고 LG팬들은 이제 키움과의 경기를 준비하며 응원하는 입장이 되었는데요 LG팬들은 준PO에서 진적이 없는만큼 더 기대감에 차있으며 키움팬들은 부상의 늪에서 걱정을 하고있을겁니다. NC팬들입장에서는 너무나 짧앗던 가을야구라고 생각할겁니다. 단 한경기로 모든게 결정이 난 와일드카드전 10월 1일과의 두산전에서 전력을 다하고도 끝내기로 패배했기에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모든 야구팬들에게 박수를 받았지만 총력전. 그 여파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겁니다. 져주기라는 오명을 듣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하여 적당한 컨디션을 유지한채 선수를..

(KBO) 포스트시즌(가을야구) 5팀 확정 - SK / 두산 / 키움 / LG / NC

퇴근길길에 기사를 보니 드디어 포스트시즌 5팀이 확정이 되었더라구요? 7-7의 승부로 두산과 NC의 무승부의 결과지요 두산이 이기지 못한건 아쉽지만 SK와 키움이 지고 두산이 비겼다는 점에서 웃을 수 있는 하루인것같습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낼 팬들은 NC일텐데요 72승 2무 65패로 남은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10위에서 5위로 발돋음하여 이번엔 가을야구에 와일드카드로 당당히 입성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의 문을 닫고 들어온만큼 도장깨기를 목표로 하고 있겠죠? FA시장에서 양의지를 4년 125억 주고 사왔을때만 해도 다른 팀들은 그돈을 주고 사왓어야했나 라는 의문을 품었으나 양의지 효과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공수 무결점 포수' 위용으로 NC의 가을야구에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물론 외국인 투수(루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