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3

(야구) 2019 한국시리즈(KS) 1차전 집중력의 승리 오재일의 끝내기 (두산VS키움)

오늘부터 잠실구장에서 시작된 한국시리즈의 첫 미소는 두산에게 지어졌다. 이로써 두산은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74.3%를 손에 넣었다. 이는 역대 한국시리즈 35회중 1회전 우승팀이 26차례이긴 것에서 나온 통계이다. 7-6의 스코어로 이긴 승리는 결코 쉬운 승리가 아니었다. 가을야구의 절정에서 나온 실책의 향연이 승부를 갈랐다. 결론적으로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터진 오재일의 끝내기 안타가 승부를 갈랐지만, 이 또한 실책을 통한것이었다. 먼저 초반 실책을 저지른 키움이 두산에 끌려갔고, 두산 또한 실책을 통해 우위를 놓치고 동점을 내주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키움의 실책으로 두산은 승리하였다. 경기 내용 자체도 투수전과 타자전보다 수비전에 가까웠다. 누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수비를 하냐가 경기를 ..

카테고리 없음 2019.10.23

(야구) KBO 역대 최초 0경기 차 우승 2019 정규시즌 두산 우승(국해성의 끝내기 마무리)

역대 이런 짜릿한 역전 우승이 있었을까요? 두산과 SK가 접전 끝에 결국 두산이 역대 최초로 0경기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두산이 이기면 우승인지라 많은 분들이 관중석에서 각자의 바램으로 응원을 진행하였는데요 도장꺠기를 준비하는 NC의 경기력 여기서 NC가 이겨야 우승하는 SK 여기서 이기면 우승을 차지하는 두산 3팀의 팬들이 아주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봤을겁니다 두산팬 입장에서는 심장이 두근거릴정도로 화도 나고 상황을 알 수 없는 경기였는데요 2:0으로 끌려다닌 경기에서 다시 2:2로 5:2로 다시 끌려가던 8회말의 2사 2,3루 허경민의 2타점 적시타 김인태의 3루타로 5-5까지 각본없는 드라마 그 자체였을겁니다 믿었던 함덕주의 불지르기와 유희관의 불지르기로 심장을 졸였다가 8회를 보..

(KBO) 포스트시즌(가을야구) 5팀 확정 - SK / 두산 / 키움 / LG / NC

퇴근길길에 기사를 보니 드디어 포스트시즌 5팀이 확정이 되었더라구요? 7-7의 승부로 두산과 NC의 무승부의 결과지요 두산이 이기지 못한건 아쉽지만 SK와 키움이 지고 두산이 비겼다는 점에서 웃을 수 있는 하루인것같습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낼 팬들은 NC일텐데요 72승 2무 65패로 남은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10위에서 5위로 발돋음하여 이번엔 가을야구에 와일드카드로 당당히 입성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의 문을 닫고 들어온만큼 도장깨기를 목표로 하고 있겠죠? FA시장에서 양의지를 4년 125억 주고 사왔을때만 해도 다른 팀들은 그돈을 주고 사왓어야했나 라는 의문을 품었으나 양의지 효과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공수 무결점 포수' 위용으로 NC의 가을야구에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물론 외국인 투수(루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