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시 4

[부산 전시] 2022년 제2회 신수유물 소개전 「수첩에 담긴 아버지의 꿈 : 이상민 기증전」

아버지의 꿈은 직접 모은 수집품을 박물관에 전시하는 것이었습니다. 50여 년 동안 모은 수집품들의 이야기를 수첩에 기록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비록 그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아들은 아버지를 대신해 수집품과 수첩을 소중하게 보관하다 2019년과 2021년, 수집품 중 일부를 부산박물관에 기증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받은 102점의 유물 중 4점을 먼저 소개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수첩을 함께 전시합니다. 아버지의 수집품 속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시 안내] - 전시명 : 2022년 제2회 신수유물 소개전 「수첩에 담긴 아버지의 꿈 : 이상민 기증전」 - 일시 : 2022-06-14 ~ 2022-10-16 (진행전시) - 장소 : 부산박물관 부산관 2층 미술실

[서울 전시] 정동에서 피어난 문학향기

국립민속박물관 K-museums 공동기획전 “정동에서 피어난 문학향기”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과 이화박물관(관장 김혜정)은 2022년 5월 31일(화)부터 2022년 12월 31일(토)까지 이화박물관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2012년부터 공‧사립‧대학박물관과 추진하고 있는 공동기획전의 일환이다. 한국 최초의 근대 여성교육 기관인 이화학당[1886년]에서 교지 활동으로 성장한 여류문인을 소개한다. 50여 점의 전시자료를 통해 정동을 배경으로 성장한 작가의 문학세계와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학소녀를 작가로 성장시킨 정동 우리나라 최초의 여학교인 이화학당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고』,『배꽃』,『거울』등 교지를 만들고, 백일장,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