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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뺴고는 사실상 전라인이 완성되었습니다. 내년이 기대되는데요. 과연 T1은 이번 전력손실을 메울 수 있을지 김대호 감독과 함께하는 드래곤X는 어디까지 성장할지 슈퍼팀으로 거듭난 젠지와 이번에 대량 투자를 진행한 한화는 어느정도 위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무난한 담원과 샌박 그리고 아직 채워지지 않은 KT 논란의 중심에서 전력이 대거 이탈했지만 아직 균형은 갖춘 그리핀까지 개인적으로 드래곤X과 그리핀이 붙는 상황이 제일 기대가 되네요.

오늘 SKT의 윤곽이 들어났습니다. 먼저 꼬마 김정균 코치가 나가고 그자리에 김정수 감독을 영입했다. 전 담원 게이밍에서 활약한 김정수 감독을 통해 SK텔레콤은 프론트의 빈자리를 메웠는데요. 김정수 감독은 2017년 롱주 게이밍에서 활약 이후 2018년 인빅터스 게이밍으로 거처를 옮겨 롤드컵 우승경험이 있습니다. ‘롤드컵 청부사’라고 불리는 김정수 감독. 이번에 SKT에서는 어떠한 결과를 낼지 기대가 되는데요. 2019년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으나 결승까지 가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 SK텔레콤은 이번 영입으로 다시 롤드컵에 도전하고자 하는 듯 합니다. 칸의 빈자리를 채울 SK텔레콤 로스터를 완성하는 마지막 선수는 '로치' 김강희로 오늘 오픈되었습니다. SK텔레콤 T1은 공식 SNS를 통해 '로치' 김..

롤드컵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 씨맥사태 및 카나비 사태로 말많고 탈많은 그리핀의 FA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탈이라고 봐야겠는데요. 메인 선수인 '쵸비' 정지훈, '도란' 최현준, '리헨즈' 손시우가 그리핀과 결별했습니다. 그리핀의 sns을 통해 발표된 소식으로 루머가 아닌 확정입니다. 현 그리핀의 주축이었던 3명의 선수가 이탈하면서 2020시즌 FA 시장이 큰 격동이 예상됩니다. 그리핀을 소유하고 있는 스틸에잇은 25일 공지문을 통해 "선수들과의 계약서를 다시 만들었으며 원하는 선수는 FA로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지문의 여파로 대거 FA로 풀렸으며 아직 '소드' 최성원과 '타잔' 이승용, '래더' 신형섭, '바이퍼' 박도현과의 재계약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쵸비' 정지훈과 '리헨즈' 손..

이번에 승강전에서 LCK에 합류한 APK 프린스 기억하시는지요? 승강전에서 올라온 그리핀, 담원, 샌드박스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기에 이번에도 기대가 되는데요. APK는 선수의 대부분이 재계약을 하는 듯 합니다. 먼저 '커버' 김주언, '시크릿' 박기선 재계약 소식입니다. 2020 LCK 스프링 승강전서 한화생명 e스포츠와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고 LCK 승격에 성공한 APK는 박기선, 김주언과 함께 LCK 무대서 도약을 준비한다고 하는데요. 원년멤버와 함께 하는 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추차적으로 APK 프린스는 다른 포지션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으로 들어온 소식은 탑 라이너 전익수와 지난 18일 2020시즌 계약을 체결 발표입니다. '익수' 전익수 선수는 다들 익숙한 선수..

오늘의 두번쨰 이적 소식은 샌드박스 게이밍입니다. 얼마전 2군으로 강등된 진에어 그린윙스 '루트' 문검수를 영입하여 새 시즌을 준비한다고합니다. 차기 시즌을 앞두고 '고스트' 장용준과 결별하였기에 대체자로 '루트' 문검수를 선택한 듯 합니다. 루트선수를 잠깐 알아보자면 2016년 버투오소 게이밍에서 데뷔하였고 APK 프린스를 거쳐 다크 패시지서 터키 무대를 경험한 선수입니다. 2018년 칼락티코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문검수는 2018시즌을 앞두고 진에어 그린윙스에 합류하였습니다. '스티치' 이승주를 제치고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LCK 스프링서 3승 32패(KDA 1.95) / 서머 시즌서는 4승 36패(KDA 2.19) 이라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전력이 탄탄한 샌드박스 게이밍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롤드컵이 끝난 이 시점에서 롤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할 것은 바로 2020 스프링 시즌 개막일텐데요. 평소보다 늦은 2월에 스프링이 개막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보통은 1월에 개막을 하는 것을 생각하면 1~2주정도 늦는 편인데요. 그 이유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일거라고 포모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MSI 개최지 후보 도시 중 한 곳이 아랍 지역이라서 라마단 기간을 피해야하기떄문입니다. 라마단은 아랍 전통의 신성한 달이며 그 기간에는 아무런 약속을 잡지 않는것으로 유명합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도 라마단 기간에 대회를 개최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기에 특별히 더 신경쓰이는건 사실입니다. 내년 라마단은 4월 23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됩니다. 그래서 북미 일부 팀은 일정을 늦춰 크리스마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