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이 없는 블로그

LCK 소식입니다. 드래곤X 유망주 '케리아' 류민석과 '표식' 홍창현이 1군으로 승격했습니다. 드래곤X가서포터 '케리아' 류민석과 정글러 '표식' 홍창현을 1군으로 승격시킨다고 밝혔는데요. 류민석, 홍창현 선수는 DRX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 및 육성된 기대주로써 2군부터 4군까지 약 20명 규모의 LoL 선수단 중에서 김대호 감독이 1군으로 직접 발탁했다고 합니다. '케리아' 류민석 선수는 관계자들과 선수들, 팬들도 알고 있는 '검증된' 유망주입니다. 수년 전부터 솔로랭크 1위를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DRX 내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로 꼽히며 특히 공격적, 수비적인 플레이에 모두 능하며 오랜 시간 '데프트' 김혁규 선수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서포터로 리헨즈 선수가 올 것이라는 예상이 어긋난..

그리핀에서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린 '도란' 최현준이 DRX에 입단했습니다. 그리핀 사태로 인하여 대거 계약 만료 후 김대호를 따라 DRX가 우승팀으로 탄생할 조짐이 보입니다. 디알엑스 주식회사 탑라이너 '도란' 최현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는데요. 최현준은 지난 2019 LCK 섬머에 데뷔, 신인이지만 패기있는 플레이로 인상적인 장면을 여럿 남겼습니다. 소드 선수에 밀려 롤드컵은 출전하지 못했으나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점을 높히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핀에서 계약만료된 리헨즈 선수를 제외하고는 핵심 전력이 모두 드래곤으로 영입된 이상 김대호의 운영에 따라 우승도 가능한 팀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두번쨰 이적 소식은 샌드박스 게이밍입니다. 얼마전 2군으로 강등된 진에어 그린윙스 '루트' 문검수를 영입하여 새 시즌을 준비한다고합니다. 차기 시즌을 앞두고 '고스트' 장용준과 결별하였기에 대체자로 '루트' 문검수를 선택한 듯 합니다. 루트선수를 잠깐 알아보자면 2016년 버투오소 게이밍에서 데뷔하였고 APK 프린스를 거쳐 다크 패시지서 터키 무대를 경험한 선수입니다. 2018년 칼락티코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문검수는 2018시즌을 앞두고 진에어 그린윙스에 합류하였습니다. '스티치' 이승주를 제치고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LCK 스프링서 3승 32패(KDA 1.95) / 서머 시즌서는 4승 36패(KDA 2.19) 이라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전력이 탄탄한 샌드박스 게이밍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추가로 들어온 SKT1 계약 종료 소식입니다. SK텔레콤이 김상철 코치 및 '크레이지' 김재희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 소식으로 전면적 리빌딩을 강행중인것으로 보입니다. bbq 올리버스에서 지난해 11월 SK텔레콤으로 이적한 김재희는 LCK 스프링과 서머에 걸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롤드컵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FA를 통해 다른팀으로 가서 커리어를 쌓고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김상철 코치는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11월 '마타' 조세형과 함께 SK텔레콤에 합류했는데요. 김정균 감독과 '제파' 이재민 코치와 함께 코칭 스태프로 활동했었습니다. 다른팀의 코치로 갈지, 감독자리를 넘어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9시부터 시작된 자유계약으로 인해 대형 뉴스가 계속 터지고 있는데요. kt 롤스터가 선수단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말그대로 모든 선수가 나갔습니다. 공식 SNS를 통해 나온 소식으로 '스맵' 송경호, '킹겐' 황성훈, '스코어' 고동빈, '비디디' 곽보성, '프레이' 김종인, '제니트' 전태권, '눈꽃' 노회종 이렇게 주전 선수가 모두 계약이 종료 되었는데요. 어제 '엄티' 엄성현과 '강고' 변세훈과의 계약 종료 소식까지 팀 전원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격변적인 리빌딩이 있었나 싶은데요. 강동훈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하면서 대대적인 개편이 시작되나 봅니다. 작년 KT 롤스터의 성적은 LCK 스프링에서 4승 14패로 9위에 머물렀고 서머를 앞두고 '프레이' 김종인을 ..

LCK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KT 롤스터의 선수들 소식입니다. '엄티' 엄성현, '강고' 변세훈의 결별 소식인데요. 사실 예정된 수순이라고 봐야될게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고, 강고 선수의 경우 프레이한테 밀렸기에 새로운 팀을 찾아서 주전자리를 찾아야되기 때문이죠. 두 선수의 성적을 잠깐 살펴보자면 엄티 선수는 LCK 스프링서 14세트에 출전해 4승 10패, 서머서는 3승 6패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강고 선수는 일본 무대를 떠나 올해 합류했는데요. 스프링서 16세트 출전해 4승 12패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LCK 서머 시즌을 앞두고 '프레이' 김종인이 입단하면서 이후 단 한경기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두 선수가 어디로 갈지 지켜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엄티선수는 진에서에서 KT에 오기전에 ..

최근 템퍼링으로 KT와 논란이 있던 드래곤X의 소식입니다. 디알엑스 주식회사(이하 DRX)는 ‘TusiN’ 박종익과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종익 선수는 2018년 11월 DRX(구 킹존 드래곤X)에 합류, 주장을 맡으며 뛰어난 기량을 펼쳤습니다. 2019 LCK 스프링, 섬머 시즌엔 팀의 기둥으로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특유의 날카로운 이니쉬로 닉네임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줬는데요. 이후 새로운 곳은 아직 정해지진 않았으나 투신 정도면 어디든 받아줄 곳은 많을 것 같네요.

오늘은 샌드박스 게이밍 소식입니다. 원거리딜러 '고스트' 장용준이 샌드박스에서 나왔는데요. 15년 CJ엔투스에서 데뷔 후 ESC 에버, bbq 올리버스를 거쳐 2018년 팀 배틀코믹스(현 샌드박스)에 합류한 장용준은 2019년 팀이 챌린저스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로 승격되면서 롤챔스 복귀의 꿈을 이뤘고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였었습니다. 현재 탈퇴 후 향후 거취는 아직 밝혀지지않았습니다 원딜이 필요한 팀이 어딘지 생각해봐야겠네요.

롤드컵이 끝난 이 시점에서 롤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할 것은 바로 2020 스프링 시즌 개막일텐데요. 평소보다 늦은 2월에 스프링이 개막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보통은 1월에 개막을 하는 것을 생각하면 1~2주정도 늦는 편인데요. 그 이유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일거라고 포모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MSI 개최지 후보 도시 중 한 곳이 아랍 지역이라서 라마단 기간을 피해야하기떄문입니다. 라마단은 아랍 전통의 신성한 달이며 그 기간에는 아무런 약속을 잡지 않는것으로 유명합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도 라마단 기간에 대회를 개최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기에 특별히 더 신경쓰이는건 사실입니다. 내년 라마단은 4월 23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됩니다. 그래서 북미 일부 팀은 일정을 늦춰 크리스마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