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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전시] 낭산, 도리천 가는 길

도란찌 2022. 7.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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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코로나19가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반갑지 않은 손님 때문에 우리는 몸도 마음도 힘들었습니다. 이럴 때 마음을 달래주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경주 낭산이 신라인들에게 바로 그러한 곳이었습니다. 누구는 나당전쟁 같은 국가적 위기를 벗어나게 해달라고, 누구는 부왕父王의 명복을 빌고자 낭산을 찾았습니다. 다른 누구는 낭산을 찾아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신라인들은 힘든 일이 있으면 낭산을 찾았습니다.
낭산은 신라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산 이름의 유래조차 명확하지 않을 만큼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전시가 신라인들이 신성하게 여겼던 낭산을 이해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전시 안내]

 

장소 : 특별전시관

주관 : 국립경주박물관

문의 : 054-740-7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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