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프리미어12 C조 마지막 경기 결과입니다. 오늘 쿠바를 상대로 7대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은 3연승으로 C조 선두로 예선을 통과하였습니다. 15득점 1실점으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대표팀은 어제의 타자의 불안함을 씻어내고 완벽한 경기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박병호 선수가 살아난 것이 큰 호재라고 생각됩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오늘 경기 쿠바에 7-0으로 완승을 거뒀는데요. 2회말 양의지(32·NC)의 몸에 맞는 공과 김현수(31·LG)의 볼넷, 박민우(26·NC)의 볼넷을 모아 엮은 2사 만루에서 김하성(24·키움)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어 흐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갔고 5회말 확실한 승기를 잡았습니다. 김하성의 볼넷과 이정후(21·키움)의 몸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박병호(33·키움)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김하성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 순간을 기점으로 박병호에 이어 김재환(31·두산)이 우전적시타를 쳐냈고, 양의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김현수의 행운의 안타 등을 묶어 5회에만 4득점을 올리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여기에 6회말 2사 1루에 이정후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았고 7점을 앞서나갈 한국에게 대항할 방법이 호주에게는 남아있지않았기에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투수진 또한 차우찬(32·LG·0.2이닝), 이영하(22·두산·1.1이닝), 고우석(21·LG·1이닝), 하재훈(29·SK·1이닝), 이승호(20·키움·1이닝)가 줄줄이 마운드에 올라 단 3개의 안타만 맞으며 점수는 내주지 않았습니다. 투수진은 7피안타 무실점 합작 완봉승으로 투타 모두 완벽한 승리를 완성해냈고 이후 경기를 맞이하게 됬습니다.
한국,호주, 일본, 미국, 대만, 멕시코 6개 나라가 11∼17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스타디움과 도쿄돔에서 슈퍼라운드를 펼치게 되는데요. 조별리그에서 이미 대결한 팀끼리는 싸우지 않고, 조별리그대결 성적이 그대로 슈퍼라운드 성적에 합산되기에 한국은 호주를 제외한 네 나라와 경기를 치르게됩니다. 1차전은 1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A조 2위 미국과 치르며, 이어 12일 오후 7시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B조 2위 대만과 2차전을 벌입니다. 특히 대만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은 도쿄 올림픽 티켓이 걸려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여기서 대만, 호주보다 나은 경기를 올려야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기에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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