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문화가 있는날) "물위의 火루밤 물화일체" 프로그램 소개(09.25

 "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입니다.

 

영화관 할인은 물론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이 할인/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가 있는 날" 집에만 있지말고 주변에 어떠한 볼거리와 축제가 있는지 알아보고 추억을 쌓는건 어떠신가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프로그램은 "물위의 火루밤 물화일체" 입니다.

 

얼마전 애막골 문화의 거리 <Oh! Holiday!>를 주관한 춘천마임축제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자세히 보실까요?

 

모닥불 앞에 추억쌓기라는 타이틀이 아주 인상적인데요

 

작년에 갔을때 물화일체는 수변공원에서 불을 피우고 옹기종기 모여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즐기기에 분위기과 감성이 뛰어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공연 프로그램

 

축제하면 볼거리가 중요하겠죠? 

 

역시나 마임축제팀이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30분 단위로 진행되는 공연은 지루할틈없이

 

눈과 귀를 사로잡아 줄 예정입니다.

 

장르 또한 다양하게 구성되어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다가 보고싶은 공연때만

 

쏙쏙 오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작년같은 경우 마술 프로그램을 보러 갔다가

 

출연진에게 선택되서 도우미를 하였는데요

 

무대 위에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즐기고

 

풍선 선물은 내려와서 꼬마 아이에게 줬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동영상과 사진으로 창피함이 남았지만

 

이 또한 참여하는 축제의 즐거움이 아니겠습니까

 

참여형 축제야 말로 진정한 축제라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아주 만족스러운 행사였습니다.

 

 

체험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대 자체가 폐목으로 만든

 

미로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재미있고,

 

행사장을 내손으로 함께 꾸미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가족 방문객을 위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를 플라밍고와 콜라보한 '고리를 던져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웃음 약국'

 

 

 

뭐가 나올지 모르는 추억의 뽑기

 

'마구마구 뽑아줘'

 

나의 흑역사를 대나무숲에 풀어 놓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지니와 알라딘을 컨셉으로 만드는

 

'요술 깃털'등 뭐 하나 빼놓을게 없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축제에서 제일중요한 것은 뭐다? 먹거리다!

 

 

축제라면 필수인 푸드트럭과 직접 불에 구워먹는 소세지, 닭꼬치 어른을 위한 맥주(맥주가 무제한)까지

 

사실 화롯가에서 맥주 마시는게 그렇게 감성이 촉촉해지는 기분을 만들더라구요

 

캠핑장에 놀러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춘천에서 열리는 9월의 문화가 있는 날

 

춘천 시민이라면 모두 꼭 방문해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