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의 중요성을 다들 아시는 만큼 이번에는 GTX-C노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GTX-C는 어떤 노선이냐면
수원-양주간 구간으로 수원, 금정, 과천(정부과천청사역) 양재, 삼성, 청량리, 광운대, 창동, 의정부, 덕정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4호선 역사와 환승을 할 것으로 보이는 GTX C노선이 개통한다면
과천에 엄청난 호재로 보입니다.
4호선을 통해 사당, 서울역, 도심 접근성이 좋았던 과천은
GTX C노선이 개통하면 양재, 삼성 등 강남의 업무지구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GTX C노선 과천지역 역사는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환승체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 GTX C 진행상황
사실 GTX C노선은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이미 실시한적이 있습니다.
2014년 GTX C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 B/C(비용편익) : 0.66, AHP(종합평가) : 0.374 위와 같은 결과로
한번 무산된 이력이 있습니다.
현재 사업성을 보강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2016년 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중입니다.
조사결과는 운명적이게도 평촌어바인퍼스트와 금정역 힐스테이트 전매제한이 풀리는 시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2. 기존 GTX C노선
기존 GTX C노선은 금정에서 삼성을 거쳐 회룡을 종점으로 하는 광역급행열차로 계획되었습니다.
철도 노선도 지하 대심도 직선형태로 100% 새로 노선을 건설하는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지하를 관통하기 때문에 주민민원 발생 요소도 적고
직선형태로 선로가 놓이기 때문에 표정속도 및 물리적 거리 또한 상당히 단축됩니다.
문제는 지하 대심도의 새로 노선을 건설하는것은 막대한 예산을 필요로 합니다.
3. 신규 GTX C노선
①우선 기존선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철로신설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신설비용이 사업비용에 대부분을 차지한다는점에서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획입니다.
(또한 삼성역 통합환승계획에서도 GTX역사 신설시 예산을 줄이는 방안을 별도로 수립하였습니다.)
- GTX금정역-GTX과천역 구간(약9.5km)을 기존 4호선 노선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 GTX청량리역-GTX의정부역 구간(약19km)을 기존 1호선 노선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②종점을 북쪽으로는 덕정, 남쪽으로는 수원까지 확장 시켰습니다.
이는 지역균형발전 부분에 대한 수치를 높일수 있는 방안이며 수도권 외곽 수요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해당 확장 노선 역시 기존 선로를 이용하는 계획으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입니다.
③1단계 수원-금정-삼성, 2단계 삼성-창동-덕정 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는것으로 계획하였습니다.
2단계로 분리하여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예산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착공을 염두해 둔듯 합니다.
4. GTX C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①현재 새롭게 계획된 GTX C노선은 2016년 부터 예비타당성조사중인데 3년째 진행중이라는건
B/C 1.0을 충족 못했기 때문에 계속 경제성을 보완중이라고 보입니다.
②이전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0.66인 상태에서 사업성을 보완하였기 때문에 최소 0.8이상부터라고 보셔도 될듯합니다.
③예비타당성이 진행중인 상황에서도 사업계획이 조금씩 계속 변경된다는 점에서
아직도 B/C1.0을 넘기는게 만만치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연구결과 비용편익이 터무니 없는 수치도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5. GTX C노선 예비타당성 통과 가능성
①물론 결과 발표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3단계에 걸친 사업보완을 통해
경제성이 어느정도까지는 확보되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②AHP(종합평가)가 0.5를 넘겨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 정책적 분석 : 현정부의 대표공약이며, 1-2단계 사업 분리 추진등을 통해 재원조달 가능성을 높였다.
- 경제성 분석 : 기존선로를 활용하여 신규건설 노선을 감축 및 이용수요 증가로 사업 가능성 확보
- 지역균형발전 분석 : 낙후된 덕정, 양주, 의정부와 수원까지 사업범위를 확장시켜 해당 항목도 상당부분 보완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강남을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됨으로 상당부분 보완됐다 보여집니다.
여기서 제일 큰 걸림돌은 금정-수원구간 경부선 선로용량 포화문제 입니다.
해당 부분만 잘 해결된다면 아래와 같이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GTX C노선의 경우 예비타당성 통과여부를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정부의 강력한 추진의지와 수차례에 걸친 사업성 강화등을 통해 예비타당성 통과를 예측해 봅니다.
만약 사업이 통과된다면 1단계 사업대상인 금정역은 광역환승교통망이 구
축되어 주변일대의 큰 호재로 작용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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