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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무료 전시] 풀밭 위의 점심식사 - 사하라展 전시 안내

도란찌 2022. 7. 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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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ysical Theatre 신체극 _ 사하라 ‘풀밭위의 점심식사’

사하라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 작품과 사하라의 ‘풀밭위의 점심식사’ 작업은 단 1g도 비슷한 점이 없음을 먼저 밝혀 둔다. 다만, 작업의 외적 모습이 아닌 그 목적성에서는 비극적으로 다른 비극의 색깔이 교차된다는 점이 있다.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가 당시에 낙선작이었지만, 미술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그림으로 꼽힌다는 사실에 나로서는 관심이 없다. 완전히 벌거벗은 모습의 두 여성과 부르주아 복장을 한 남성들. 전혀 다른 옷차림을 하고 있는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작품 속 인물의 시선은 모두 제각각이다. 다른 곳을 보고 있다는 것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세상에는 타고난 입장의 차이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대한 목적성, 이 색깔이 겹친다고 할 수 있다.

Physical Theatre신체극_ 사하라 ‘풀밭위의 점심식사’에는 단편의 에피소드들이 함께 한다. 에피소드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모두 다른 캐릭터의 인물들이다.

신체 움직임이라는 비언어적 표현으로 공연을 하듯 인물들은 서로를 비추고 다른 이의 어떤 측면이 되거나 상대의 생각과 행동을 낳음으로써 각자 상대방으로 존재하며, 전체를 구성한다. 그러나 작품에서 인물들의 제스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풀밭위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인물, 행복을 즐기고 있는 그 순간에 대한 포착이기도 하다. 도시락을 준비 하며 계란을 반숙으로 할지 완숙으로 할지 고민하는 이야기,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 비극적으로 보이는 에피소드 안에 담겨진 극복의 이야기. 이만 저만 사정이 어려운 것이 아닌 다수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웃음이 터져 나오는 희극의 색깔을 갖고 있다.

마치 다음의 에피소드들이 그러하듯 말이다.


 

사하라(Sahara)

작가 사하라는 Physical Theatre 신체극을 통해 인물이 서로를 비추는 모습과 신체극을 통한 자유로움과 상상력을 표현하고 있다. 작품 속에는 단편의 에피소드가 함께 한다. 에피소드에 나오는 주인공 모두 다른 캐릭터의 인물들이며, 작품에서 인물들의 제스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신체 움직임이라는 비언어적 표현으로 공연을 하듯 인물들은 서로를 비추고 다른 이의 어떤 측면이 되거나 상대의 생각과 행동을 낳음으로써 각자 상대방으로 존재하며, 전체를 구성한다. 현재 에피소드를 작업에 담아내며 자유로움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

개인전 (총7회)

신체극_사하라 ‘풀밭위의 점심식사’ 스페이스 엄 서울 2022

신체극_망각 A Bunker 서울 2021

나무는 바다를 고민했다 미술관자작나무숲 횡성 2020~2021

플레이볼공장 H아트브릿지 서울 2020

공간을점유하고있는물질 갤러리너트 서울 2019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대안공간 눈 예술공간 봄 수원 2018

사물이 된다는 것 사이아트도큐먼트 서울 2017

단체전 및 아트페어 (총27회)

동시다발전 갤러리 모스, 초연 서울 2022

드로잉 별의별 예술공간 서로 서울 2022

우리는 누구나 어린이 였다 하랑갤러리 서울 2022

서애로아트마켓 비움,꽃피다,T2 서울 2022

서울호텔아트페어_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비움갤러리 서울 2022

브리즈아트페어 예술의 전당 서울 2021

아트경남 스텐포트 통영 2021

예술하라_168아트스퀘어,스네일인올드타운,충주문화회관 충주 2021

 

외 다수


[전시내용 요약]

 

예술장르 : 전시

전시작가 : 사하라(Sahara)

전시장소 : 스페이스 엄(space um) /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42길 39

전시일정 : 2022-07-02 ~ 2022-07-13 / 11:00 ~ 18:00(일요일 휴관)

전시가격 : 무료

전시문의 : 02-54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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