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시 5

[대구 전시] 이내말삼 드러보소, 내방가사

국립대구박물관-국립한글박물관 공동 특별전 내방가사는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여성 스스로의 목소리로 그들의 삶과 시대 그리고 가치관을 담아 창작한 글이다. 한글로 지어 서로 돌려보고 물려준 한글 문학이자 우리의 소중한 기록유산이다. ‘여성의 주체적이면서 자발적인 자기표현’이었던 내방가사는 수많은 기록유산 가운데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다. 세계사적으로 보아도 여성의 삶을 기록한 역사자료가 아주 적은 데다, 여성 스스로 자신의 삶과 가족 등 일상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는 문학 장르가 드물기 때문이다. 영남지방에서는 내방가사 창작이 조선 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내방가사가 활발히 창작되어 향유되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의 의미가 더욱 깊게 느껴진다...

[대구 전시] 「동구목공예체험-창호형 좌등 만들기」 결과물 전시회

대구광역시 동구의 특산품인 전통목공예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동구목공예체험-창호형 좌등 만들기」 행사의 결과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전시회다. 15일 동안 무형문화재 소목장 엄태조 선생님의 전수생들과 참여회원들이 함께 작업하여 만든 창호형 좌등 40여점을 전시하며, 전시 기간 중 전통 도마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 된다. [전시 안내] 전시일정 : 2022.08.13 ~ 2022.08.19 전시시간 : 오전 10 ~ 저녁 7시 전시장소 : 아양갤러리 문의전화 : 053-230-3312 입장연령 : 제한없음 작가 : 참여회원 작품수 : 40여점

[대구 동구 전시] 제11회 실용미술협회 초상화 아카데미전

대구, 인천, 경북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상화 작가 및 아카데미 회원들의 작품 발표회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회원전을 열어 서로 소통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콩테, 연필,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작가의 생각과 인물의 감정을 개성 있게 표현한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안내] 전시일정 : 2022.07.19 ~ 2022.07.24 전시시간 : 오전 10 ~ 저녁 7시 전시장소 : 아양갤러리 문의전화 : 053-230-3312 입장연령 : 제한없음 작가 : 두근혜, 안연진, 곽은영 회원 30여명 작품수 : 100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