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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VS미국) 선발 양현종 확정

도란찌 2019. 11. 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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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가 본격 슈퍼라운드에 진입한 한국야구대표팀 선발이 양현종으로 결정났습니다.

 

도쿄돔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온 소식으로

 

경기 일정은 내일(11일) 오후 7시 도쿄돔입니다.

 

양현종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2.29)에 오른 대표투수로

 

지난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C조 예선리그 1차전에서도 호주를 상대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그 후 나흘을 쉰 후 대표팀의 슈퍼라운드 출발을 알리는 첫 경기에 나서게 됩니다.

미국의 선발투수는 오른손 코디 폰스(25)를 입니다.

 

폰스는 지난 2일 열린 A조 예선리그 1차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올해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에서 4경기에 출전해 18⅔이닝을 던졌고, 1승 3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이 있습니다.

 

기자 회견에서 양 감독의 발언인데요. 서로 생각 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미국의 장타를 잘 봉쇄해야 한다."(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 수비를 강조

"최대한 출루해 점수를 낼 것이다."(스콧 브로셔스 미국 야구대표팀 감독) - 공격을 강조

'창과 방패'의 대결인 만큼 '막느냐, 뚫느냐'의 싸움이 되겠네요.

 

예선 라운드에서 전혀 다른 특색을 보여준 두팀.

 

한국은 투수의 힘으로, 미국은 타자의 힘으로 승리하여 올라왔는데요.

한국과 미국은 예선 라운드에서 전혀 다른 색을 보여줬다.

내일의 경기 꼭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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