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0

(야구) 프리미어 12 결승 진출 및 2020 도쿄올림픽 진출 확정, 슈퍼라운드3 경기 내용 정리(한국VS멕시코)

오늘 프리미어 12는 아주 중요한 경기였는데요. 결승진출과 더불어 도쿄올림픽 진출이 걸린 경기였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국이 대만을 꺽어줬기에 오늘의 승리가 모든 것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대표팀은 어느 순간보다 신중하게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 결과로 7대3으로 승리하였고 프리미어12 2회 연속 결승 진출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17일 결승전 상대는 일본으로 한일전이 치뤄집니다. 경기 내용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초반은 투수전이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 구원 등판한 마누엘 바레다는 한국을 상대로 선발로 출전하였습니다. 바레다는 140km 중후반에서 150km 초반까지 나오는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로 한국 타자들을 상대했고 이에 우리의 타자진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며..

(야구) 프리미어12 패배로 인한 올림픽 티켓 적신호, 슈퍼라운드 2경기 경기 내용 정리(한국VS대만)

퇴근하고 경기 스코어를 보니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한국이 대만에게 7대0으로 패배하였습니다. 오늘 경기 전까지 한국은 프로가 출전한 국가대항전(1998년 이후)에서 대만 상대로 29전 19승10패(승률 0.655)로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 예선 1차전(1-2 패)에 이은 대만 상대 최근 2연패 프로 선수 주축의 대표팀이 대만에 2연패를 당한 건 역대 최초의 굴욕입니다. 투타 모두에서 졌으며, 예상치 못한 결과이기에 더욱 충격입니다. 이로써 올림픽 티켓에 적신호가 떴는데요. 대만을 잡고 2020 도쿄올림픽에 다가서고자 했던 한국, 오늘을 이기지 못해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됬습니다. 먼저 투수진의 성적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선발투수 김광현은 1회부터 속구 ..

(야구)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경기 결과 및 경기 내용 정리(한국VS미국)

오늘 슈퍼라운드 첫 경기 우리나라가 미국을 꺽고 대회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미국을 5-1로 완파 전 대회 우승국의 클라스를 보여줬는데요. 이로써 한국은 예선라운드 3전 전승에 이어 대회 4연승을 질주하며 슈퍼라운드 전적 2승을 기록 일본, 멕시코와 함께 현재 공동 선두입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는데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대만, 호주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할 경우 본선 진출권을 획득합니다. 오늘 대만과 호주가 패배하면서 한국이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기에 아주 청신호입니다. 경기내용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타자들을 보면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김재환입니다. 1회말 결승 3점홈런..

(야구) C조 선두, 프리미어12 두번째 경기 결과 및 경기 내용 정리(한국VS캐나다)

오늘 열린 프리미어12 C조 두번째경기 결과입니다. 오늘 캐나다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한 대한민국은 2연승으로 C조 선두를 달리게 됬습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오늘 경기의 승리로 사실상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였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단지 여전히 투수의 위력으로 승리하였고, 메인 타선이 불안하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어서 중심타선이 힘을 내줘서 투수들의 부담감을 덜어주었으면 합니다. 경기 초반는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이었습니다. 한국 선발 김광현은 1회부터 최고 151㎞의 속구를 앞세워 삼진쇼를 펼쳤으며 5회를 마쳤을 때 투구수가 69개에 불과했을 만큼 위력이 날카로웠습니다. 하지만 타선이 침묵하였고, 캐나다 선발 로버트 자스트리즈니의 149㎞에 육박하는 속구에 날카로운 슬라이더에 계속..

(lol) 국가대표 야구 대표팀 유니폼 일본어 광고 문제 논란(데상트, 리포비탄D)

가을야구가 끝나고도 요즘 야구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바로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이 티켓을 얻기 위해 성과를 보여야 하는 프리미어12 때문인데요. 요즘 계속 야구대표팀의 유니폼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서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데상트 유니폼에 대해 집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일단 유니폼 계약은 지금의 한일관계가 만들어지기전 계약된 것입니다.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 후원하던 나이키가 발을 뺴면서 유니폼 업체를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이후 아무도 지원하지 않는 국가대표 대표팀에게 지원을 약속한 것이 데상트입니다. 욕을 하자면 후원을 안한 국내기업들을 욕해야되지않을까요? 상황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구해줫더니 봇다리를 내놓으라는 현 상황이 좋게..

(야구) 2019 WBSC 프리미어12 엔트리 및 일정(도쿄올림픽 마지막 티켓)

KBO가 끝나고 이제 야구팬들에게 다가올 낙은 프리미어12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생소한 분들을 위해 소개를 해드리자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가 주관하는 국제 야구 대항전으로 세계랭킹 상위 12개팀이 자웅을 겨루는 경기입니다. 국제야구연맹(IBAF)의 야구월드컵 폐지를 대체하고자 개설되었고, 대륙별 예선 없이 다이렉트로 12개국이 진행되는 만큼 그 수준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4년마다 개최되며 야구의 국제화 주도를 위해 만들어졌고, 추첨을 통해 A,B.C조에 4개국을 분배 후 각조의 상위국이 슈퍼 라운드를 치루는 방식입니다. 11월2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는 2019 WBSC 프리미어 12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엔트리와 일정을 정리해드리고자합니다. 최종..

(야구) 2019 한국시리즈(KS) 2차전 오늘도 끝내기 박건우의 끝내기 (두산VS키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마무리안타로 끝날줄 누가 알았을까요 8회까지의 리드를 유지하지 못한채 결국 6대5로 두산이 승리하였고 홈에서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채 우승트로피에 한발 앞선채 고척을 가게되었습니다. 3차전은 25일에 진행되니 내일의 휴식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오늘의 경기도 자멸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믿었던 '벌뗴야구' 키움의 불펜진이 버티지 못했다. 오주원도 강판당했으며, 한현희 조차 무너졌기 떄문이다. 8회까지도 승리를 눈앞에 두었던 키움은 오늘도 실책으로 무너졌다. 8회말 1점을 허용한 것도 2루수 김혜성의 실책으로 인한 것이었고, 이것이 반전의 시작이었다 이후 키움은 9회초 1사 1, 3루에서 승부에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 흐름이 바뀐 이순간 이후의 투수 교체는 의미가 없었고 그대로 키움..

(야구) 2019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2경기 10월 15일 결과(SK VS 키움)

야근을 하는 와중에 축구는 중계를 하지않아 그 아쉬움을 플레이오프로 달래는 하루였습니다. 야구팬들이라면 오늘 SK 대 키움의 경기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보셨을텐데요. 계속된 승부처에 눈이 가는 역전의 역전의 역전을 거듭한 야구의 묘미를 보여주는 경기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1차전보다 1800명의 관객이 줄어서 매진에는 실패하였으나 경기의 흥미만 봤을때 현장의 관객이 승리자라는 말이 나올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8대 7 키움의 승리입니다. SK가 앞서나갔으나 키움이 역전하고, 키움이 역전하니 SK가 재역전하고 하지만 최후의 웃는 자는 키움이었습니다. 이로써 키움은 2선승으로 한국시리즈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2회 로맥의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홈런으로 기세를 잡은 SK는 3회에 한동민의 투..

(야구) 2019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1경기 10월 14일 결과(SK VS 키움)

요즘 잦은 출장과 바쁨으로 인해 야구 경기를 계속 못 정리하였는데, 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오늘 경기 정리해드립니다. 10회까지 0대0으로 접전이던 경기의 흐름을 꺤건 키움의 타자진이었는데요. 11회 초 3:0으로 리드를 하였고,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로써 내일경기가 중요해지겠는데요. 과연 키움이 승기를 굳히는 2차전이 될지 아니면 SK의 동점스코어가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패전투수지만 오늘의 주목할 점은 SK의 김광현의 플레이오프 신기록 소식인데요. KBO리그 플레이오프 통산 탈삼진과 통산 피안타 신기록을 한경기에 동시에 세웠습니다. 선발 등판후 5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어마어마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통산 PO 피안타 39 기록은 다시말하자면 그만큼 많은 PO에 출..

(야구)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 엔트리 발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김경문 전임감독은 단기전에 맞게 불펜 강화를 위주로 28명의 이름을 공개했는데요 7월 1일 90명의 엔트리에서, 지난달 초 60명으로 이번에 한달간의 고심 끝에 최종을 결정하였습니다. 가을 야구를 준비하는 막바지가 그 결정에 큰 역할을 미쳤다고 봐야죠? 한화를 제외하고는 모든 팀의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합니다. 투수 1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이 뽑힌 가운데 포수는 2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포수진을 보면 NC 양의지(32)와 두산 박세혁으로 두산 출신들로 '두산 포수 왕국'을 입증하였고 박세혁의 경우 어제의 경기의 승리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인터뷰를 통해 선택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선수 선발의 중요 키워드는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