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2

(야구) 프리미어 12 결승 진출 및 2020 도쿄올림픽 진출 확정, 슈퍼라운드3 경기 내용 정리(한국VS멕시코)

오늘 프리미어 12는 아주 중요한 경기였는데요. 결승진출과 더불어 도쿄올림픽 진출이 걸린 경기였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국이 대만을 꺽어줬기에 오늘의 승리가 모든 것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대표팀은 어느 순간보다 신중하게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 결과로 7대3으로 승리하였고 프리미어12 2회 연속 결승 진출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17일 결승전 상대는 일본으로 한일전이 치뤄집니다. 경기 내용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초반은 투수전이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 구원 등판한 마누엘 바레다는 한국을 상대로 선발로 출전하였습니다. 바레다는 140km 중후반에서 150km 초반까지 나오는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로 한국 타자들을 상대했고 이에 우리의 타자진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며..

(야구) 2019 한국시리즈(KS) 2차전 오늘도 끝내기 박건우의 끝내기 (두산VS키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마무리안타로 끝날줄 누가 알았을까요 8회까지의 리드를 유지하지 못한채 결국 6대5로 두산이 승리하였고 홈에서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채 우승트로피에 한발 앞선채 고척을 가게되었습니다. 3차전은 25일에 진행되니 내일의 휴식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오늘의 경기도 자멸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믿었던 '벌뗴야구' 키움의 불펜진이 버티지 못했다. 오주원도 강판당했으며, 한현희 조차 무너졌기 떄문이다. 8회까지도 승리를 눈앞에 두었던 키움은 오늘도 실책으로 무너졌다. 8회말 1점을 허용한 것도 2루수 김혜성의 실책으로 인한 것이었고, 이것이 반전의 시작이었다 이후 키움은 9회초 1사 1, 3루에서 승부에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 흐름이 바뀐 이순간 이후의 투수 교체는 의미가 없었고 그대로 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