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리미어 12는 아주 중요한 경기였는데요. 결승진출과 더불어 도쿄올림픽 진출이 걸린 경기였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국이 대만을 꺽어줬기에 오늘의 승리가 모든 것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대표팀은 어느 순간보다 신중하게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 결과로 7대3으로 승리하였고 프리미어12 2회 연속 결승 진출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17일 결승전 상대는 일본으로 한일전이 치뤄집니다. 경기 내용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초반은 투수전이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 구원 등판한 마누엘 바레다는 한국을 상대로 선발로 출전하였습니다. 바레다는 140km 중후반에서 150km 초반까지 나오는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로 한국 타자들을 상대했고 이에 우리의 타자진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