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 2

[서울 웹 콘텐츠] 도전! 농사꾼의 한 판 대결: 병풍 속 마을로 불시착 안내

국립민속박물관은 상설전시관 2 ‘한국인의 일 년’과 연계한 웹 콘텐츠 ‘도전! 농사꾼의 한 판 대결: 병풍 속 마을로 불시착’을 운영합니다. 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 누구나 모바일로 QR코드를 찍거나, 또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활동을 끝까지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본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작은 선물을 증정합니다. https://nfm2.ap0c.com/#/ [체험 안내] 교육기간 : 2022-07-15~2023-06-30 접수기간 : 2022-07-15~2023-06-30 접수대상 : 박물관 관람객 체험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체험비용 : 무료

[서울 안국역 전시] 자수, 꽃이 피다

사람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실을 만들고 옷감을 짰다. 실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가락바퀴가 한반도에서 사용된 것은 초기 신석기 시대부터이다. 그보다 훨씬 후에 옷감을 짜면서 단순한 무늬를 표현하기 시작해 7세기경에야 5개 이상의 색실을 사용하여 복잡한 무늬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자수를 통해서는 자유롭게 무늬를 만들 수 있어서 1세기부터 벌써 복잡한 무늬를 표현할 수 있었고 그 크기와 표현 방식에는 한계가 없었다. 직조보다는 자수가 무늬를 자유롭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처럼 자수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편하며 일상생활 가장 가까이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매체이자 생활 도구였다. 전시는 서울공예박물관 허동화·박영숙 컬렉션에서 선정한 자수 병풍을 회화적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