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목적]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부터 시작되어 3년간 벌어진 전쟁이었습니다. 수원은 수원비행장과 근처에 오산비행장이 위치해 있어 전략적·지리적 요충지로서 두 번의 재탈환이 이루어졌던 격전지입니다. 수원은 1950년대 전쟁의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서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최근까지 수집한 한국전쟁기 사진과 타기관 소장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테마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전쟁 직후 1950년대 미군들의 사진을 통해 수원의 모습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포화 속 수원의 모습과 1950년대 수원의 풍경, 그리고 전쟁 이후 재건 활동을 통해 전쟁을 기억하고 전쟁이 남긴 상흔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전시 내용] 1. 포화 속 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