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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경기 결과 및 경기 내용 정리(한국VS미국)

도란찌 2019. 11. 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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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슈퍼라운드 첫 경기 우리나라가 미국을 꺽고 대회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미국을 5-1로 완파

 

전 대회 우승국의 클라스를 보여줬는데요.

이로써 한국은 예선라운드 3전 전승에 이어 대회 4연승을 질주하며 슈퍼라운드 전적 2승을 기록

 

일본, 멕시코와 함께 현재 공동 선두입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는데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대만, 호주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할 경우 본선 진출권을 획득합니다.

오늘 대만과 호주가 패배하면서 한국이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기에 아주 청신호입니다.

 

경기내용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타자들을 보면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김재환입니다. 

 

1회말 결승 3점홈런을 때려내며 이번 대회 한국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고  4타수 1안타(홈런)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3회말에는 주심의 석연치않은 판정으로 추가점에 실패했는데요.

 

김하성이 1사 후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정후가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를 쳤습니다.

 

이 때 김하성이 재빨리 홈까지 파고들었으나 일본인 시마타 데쓰야 주심이 아웃을 선언했습니다.

 

비디오판독을 실시했음에도 판정은 번복되지않았고 오히려 한국 덕아웃에 경고가 주어졌습니다.

 

이후 루커에게 솔로포를 허용하여 1점이 따라 잡혔으나 

 

7회말 2사 후 박민우가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김하성이 외야에 뜨는 평범한 타구를 날는데 

 

이를 미국의 중견수 드류 워터스가 타구 판단을 잘못해 실책이 나왔고 그 사이 박민우가 홈을 밟았습니다.

 

이후 이정후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 김하성도 홈인 

 

그대로 5대1이 되면서 타자진은 제역활을 해줬습니다.

 

투수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양현종 또한 승리투수가 되었는데요. 5⅔이닝 10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비록 많은 안타를 허용했으나 삼진과 병살타로 위기를 넘기며 실점을 최소화했고

 

루커에게 솔로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


이후 위기에서 김경문 감독은 투수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우완 영건 이영하가 마운드에 올랐고 루킹삼진을 뽑아내며 이닝을 정리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이용찬을 8회, 조상우를 9회에 투입해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태그 없는 태그아웃으로 날아간 1점이 아쉬운데요. 이렇게 또 반일감정이 생기는 것같습니다.

 

오늘의 경기처럼 이후에도 투타합작으로 승리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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