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민속 × 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소장품의 개방과 활용” 을 위한 개방형 수장고의 첫 전시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예작가 13명과 함께하는 전시 <소소하게 반반하게>를 마련하였습니다. 생활 속에서 함께해 온 전통 소반과 반닫이는 일상 속 ‘쓰임’을 생각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담고자 했던 장인의 섬세한 솜씨와 올곧은 마음이 더해져 완성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만들고 사용한 사람의 손길과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전통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에 현대적인 미감, 감각적 손길이 더해진 현대 공예 작품에는 전통을 대하는 작가들의 신념이 서려 있습니다. 작가들은 형태와 재질, 색감 표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을 재해석하고 작품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수장고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오랜 전통과 총 49점의 공예 작품이 만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소반과 반닫이에 스며든 전통의 아름다움과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 온 민속과 공예의 가치를 되새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개방형 수장고는 박물관의 소장품을 관람객 스스로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공간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다양한 민속자료가 우리 생활의 곳곳에, 예술의 면면에 활용되는데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전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22 공예주간”과 함께하는 협력전시입니다.
[전시 안내]
전시명: 《소소하게 반반하게》
전시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열린 수장고(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전시 기간: 2022년 5월 20일(금) ~ 2022년 8월 31일(수)
전시 내용: 개방형 수장고에서 찾은 전통의 가치와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을 표현한 공예 작품의 특별한 만남
전시 자료: 소반과 반닫이 200여점, 현대 공예품 4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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