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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리그오브레전드 파벌과 폭로전에 휩싸인 그리핀 진실은 무엇인가 (김대호(씨맥)VS조규남)

도란찌 2019. 10. 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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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으로 한참 새벽내내 흥분의 도가니에 휩싸인 요즘 그리핀에 대한 이슈가 심상치않습니다.

 

롤드컵 직전 퇴출된 김대호(씨맥)이 그 논란의 중심에 있는데요.

 

어제의 바이퍼와 소드의 인터뷰가 그 논란에 불을 질렀습니다.

 

바이퍼는 "김대호 전 감독이 사실과 다른말을 한다. 경기에 집중하고 싶고, 언급을 자제해달라"라는

 

인터뷰를 하였고, 이를 본 김대호(씨맥)은 개인 방송에서 모든 일에 대한 오픈 선언을 하였습니다.

 

스크림 상대에 대한 질책과 e스포츠 관계 왕따설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인터뷰 간섭도 포함되었는데요.

 

제일 핵심인 부분은 ‘2019 LCK 썸머 결승’ 직전에 조규남에게 방출 선언을 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결승을 앞둔 감독에게 “결승전이나 준비하고 결승전에서 능력을 증명해보라"라는 발언이 옳은 발언일까요?

 

응원과 지원을 해줄지언정 경기의 집중력을 해치게 하는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그리핀은 원래 이렇게 될 팀이었고 너는 운이 좋은 감독이다”라는 발언도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드네요.

 

이외에도 타잔을 솔랭1위만들라고 어뷰징 지시를 했다는 발언과 스프링 이후의 피드백 제지등 문제가 많았는데요.

 

씨맥의 말이 사실인지, 아니라면 조규남대표의 확실한 반박이 있어야 될것입니다.

 

향후 그리핀의 행보가 주목되는 것은 그리핀의 팀 컬러 때문일 것입니다.

 

롤드컵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이 아름다웠던 팀이기에 그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여집니다.

 

한 분야의 프로팀이라는건 결국 팬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며, 그리핀이 10년차 게임인 롤에서

 

혜성같이 등장해서 주목과 인기를 얻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유는

 

그 성적도 있지만 팀컬러가 확실하기 떄문입니다.

 

모두가 한몸처럼 움직이는 한마음 같은팀 '그리핀은 하나다'라는 이미지

 

꽃 피우지 못한 인재들이 씨맥을 만나 준프로에서 좌절될 꿈이 2부리그의 바닥부터 1부리그의 결승전

 

내용적으로나 그 과정의 스토리에서 사람들은 감동을 받은거고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감동과 열광을 주던 그리핀의 스토리는 폭로전과 내부 고발로 빛을 잃어가고있습니다.

 

조규남 대표 퇴진 서명운동이 일어나는 지금 조규남 대표의 확실한 피드백이나

 

선수들의 확실한 피드가  필요할 것입니다.

 

소드와 도란의 입장차 또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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