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28

[경기도 용인 전시] 항일과 친일, 백 년 전 그들의 선택 안내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4월 27일 특별전 《항일과 친일, 백 년 전 그들의 선택》을 개막한다. 이 전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항일독립운동과 친일파(親日派)에 대해서 조명하는 특별전으로, 한말~일제강점기에 경기도에서 펼쳐진 의병활동과 3·1만세운동의 장소 및 인물을 기리고, 나라를 팔아 부귀영화를 얻은 친일파 및 일제잔재에 대한 기억을 환기시킴으로써 역사의 엄중함과 국가·공동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1906년부터 1907년까지 2년간 한국에 머물면서 의병전쟁 지역을 답사한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 기자 출신 매켄지(Frederick Arthur Mackenzie, 1869~1931)는 1907년 11월 7일과 8일 삼산리 전투가 벌어진 직후의 양평을 답사한 뒤 기록을..

[서울 강서구 전시] 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 전염병의 어제와 오늘>

변종으로 진화하며 일상의 문화까지도 변질시키고 있는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염병의 역사와 이를 이겨내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과 지혜를 살펴보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의 중요성과 전염병 극복의 의미를 담은 전시입니다. [전시 안내] 기간 : 2022.03.22(화) ~ 10.2(일) 장소 :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공동주최 : 국립민속박물관, 허준박물관 후원 : 강서구, 강서구의회, 강서문화원 유물대여기관 :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 강서구보건소,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인천 계산1동 자율방범대 사진협조기관 : 국립민속박물관, 국가기록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광주 전시] 남도문화전 '여수 - 그 시절의 바다'

국립광주박물관과 여수시는 일곱 번째 남도문화전으로 ‘여수麗水, 그 시절의 바다’를 개최합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낀 여수는 예로부터 다양한 문화가 오고가는 교류의 중심지였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이곳에 스며 있는 역사와 문화의 오랜 이야기를 펼쳐보았습니다. 한 도시의 기억 속에서 남도 문화의 진수와 낭만의 장소로 새롭게 빛나는 여수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o 전시해설 프로그램(큐레이터와의 대화) - 2022년 5월 25일(수) 16~17시 여수의 선사·고대문화 / 온라인(유튜브) - 2022년 6월 29일(수) 16~17시 여수의 중세·근대문화 / 온라인(유튜브) o 특별전 연계 초청특강(유튜브 동시 생중계) - 2022년 5월 24일(화) 14시 여수의 선사와 고대 - 이동희(인..

[서울 종로 전시] 호랑이 神(신) 나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예로부터 산신으로 여겨왔던 호랑이의 활약을 담은 실감형 미디어 전시《호랑이 神(신) 나다》를 선보입니다. 이번 실감형 미디어 전시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호랑이띠 특별전《호랑이 나라》(2021. 12. 22. ~ 2022. 3. 1.)에 이은 국립민속박물관의 두 번째 호랑이 전시입니다. 지난 특별전에서 호랑이와 관련된 유물들을 선보였다면,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실감형 미디어와 체험을 통해 호랑이가 지닌 상징적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합니다. 전시는 1부 감상형 콘텐츠(5분)와 2부 체험형 콘텐츠(5분)로 나뉘어져 있으며, 매 시간마다 4회(정각·15분· 30분·45분) 진행됩니다. 화려하면서도 친근하게 그려낸 수호신 호랑이 이 전시는 벽면과 중앙, 바닥면까..

[서울 용산 전시] 비엔나 명화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보물

o 전 시 명: 비엔나 명화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보물(Masterpieces from Vienna, Habsburg Collections) o 기 간: 2022. 10. 25.(화) ~ 2023. 3. 1.(수) 예정 o 장 소: 기획전시실 o 전 시 품: 루벤스 , 벨라스케스 베로네세 , 비제 르 브룅 등 96점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 대표 소장품전을 개최합니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13세기 신성로마제국 황제를 배출한 이후 15~20세기 초까지 600여년 간 신성로마제국과 오스트리아 영토를 다스리는 황제로 군림한 가문이며 유럽의 정세에 가장 영향력 있던 명문가 중 하나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6~20세기까지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르네상..

[서울 안국역 전시] 크래프트 윈도우 #6. 공예다반 : 일품단장

차와 밥처럼 일상에서 늘 즐길 수 있는 공예. 그렇지만 예사롭지 않고 흔하지 않은 공예. 2022년, 크래프트윈도우에서는 요즘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지은 공예품을 우리의 일상을 구성하는 의, 식, 주로 나누어 구성해 소개합니다. 의 첫 전시 에서는 단 한 점만으로 공예의 멋을 발산할 수 있는 장신구를 중심으로 옷, 가방, 머플러, 안경 등의 패션 공예품을 선보입니다. 참여 작가 : 조하나, 전새나, 강미나, 송지원, 엄세희, 조성호, 한은지, 정혜영 [전시 안내] 전시기간 : 2022.06.18 ~ 2022.08.21 전시유형 : 현대공예 전시소재 : 나무와 칠, 금속, 섬유, 그 밖에 모든 것 전시시간 : 10:00 ~ 18:00 (평일, 주말 동일) *박물관 입장마감 17:30분 관람연령 : 전체관람..

[서울 안국역 전시] 한미금속공예워크숍

차갑고 단단한 금속 재료가 공예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그 물성에 대한 공예가의 깊이 있는 이해와 자유롭게 가공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복잡한 장비들을 다루는 기술 등이 요구된다. 현대적 방식으로 금속을 다루는 실기 교육이 부족했던 1960년대, 국내에서 금속공예를 수학하던 이들은 자신의 디자인을 다시 기술공에게 발주하는 방식으로 작업하곤 했다. 이에 한계를 느낀 이들이 서구적 금속공예 기법을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외국으로의 유학을 선택하게 되었다. 미국・유럽・일본 등지에서 금속 조형에 대한 기술과 표현 기법 등을 습득한 작가들은 1970년대 후반 한국으로 돌아와 개인전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국내 금속공예를 현대화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자신의 작업을 선보이는 것과 더불어..

[서울 안국역 전시]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장인들은 인류와 자연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전 세계의 장인들은 소재에 대한 애정, 전통 기법을 향한 존중, 귀중한 지혜를 물상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여 문화를 구축할 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과의 유대를 강화시켜 나갑니다. 제5회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Foundation Craft Prize)에서는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영감을 주는 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입니다. 올해 선정된 30명의 작가는 소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고 동시에 작업 방식과 작품으로 놀라운 혁신을 이뤄내며 새로운 제작공정을 고안해냈습니다. 전문가 패널은 116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3,100여명의 작가가 제출한 작품을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15개 국가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