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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sports KBS 유튜브 채널에는 “[ENG/VIET SUB] 페이커 이상혁이 중국으로 떠나지 않은 이유 /Faker: The Greatest All The Tim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에는 페이커의 솔직담백한 인터뷰가 담겨있는데요. 해외리그로 진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적 제의 당시 한국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성적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으로 가는 건 아쉬울 것 같았다.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외국에서 경험 쌓는 것도 좋지만 많은 한국팬들을 위해 한국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나중에 좋은 영향력을 준 프로게이머로 기억되고 싶다”의 인터뷰 세계 최고의 자리라는 타이틀 보다 역대 최고의 ..

LCK 리빌딩에서 중요한 요소인 사령탑소식인데요. 얼마전까지 킹존 드래곤X의 사령탑들이 대부분 KT로 이전되었습니다. 킹존에서 지난 시즌까지 강동훈 감독과 함께했던 최천주, 최승민 코치까지 모두 kt에 합류했는데요. 강동훈 감독은 유망주를 잘 키우기로 유명하며, 이러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LCK 2회 우승과 2019 리프트라이벌즈 우승 2018 MSI 준우승, 2017 롤드컵 8강 등의 우수한 성적을 견인했었습니다. 강동훈 감독은 취임 후 ‘NEW kt Rolster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kt 롤스터는 최승민 코치, 최천주 코치와도 계약을 체결했고, 2군 코치와 3군 코치도 영입했다고합니다. 선수육성에 필요한 인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멘탈 코치 영입과..

이번 롤드컵을 보신분들은 스플라이스라는 팀을 기억하실텐데요. 올해 첫 롤드컵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결국 SKT1에게 패하면서 8강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때 출전한 스플라이스 탑 라이너 'Vizicsacsi' 티마스 키스가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계약 만료 후 은퇴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쉽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2013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Vizicsacsi' 티마스는 2014년 유니콘스 오브 러브(UOL)에서 전성기를 보냈는데요. 롤드컵에는 계속 진출치못했으나, IEM 시즌 11 오클랜드서 우승을 경험했었습니다. 매번 선발전 결승전서 패했던 'Vizicsacsi' 티마스는 올해 처음으로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 무대에 올았는데요. 플레이-인부터 시작한 'Vizicsacsi' 티마스의..

LPL에서 활동하고 있는 '쿠로' 이서행이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결별했다는 소식인데요. 2016~2019년 까지 아프리카에서 활동했던 쿠로선수는 올해 BLG에 입단하면서 팀의 메인 미드를 맡았었는데요. 스프링과 서머 시즌에 주전으로 나왔고 서머에서는 팀의 공식전 7연승까지 달성했었습니다. 하지만 LPL 서머 3~4위 전에서 TES에게 패하면서 롤드컵 선발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었죠. LPL에 가는 선수들이 금전적 측면 및 롤드컵이라는 부분에서 아마 결별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미드라는 포지션이 워낙 재능이 있는 선수가 많은 만큼 어느 리그 어느 팀으로 갈지는 미지수겠네요.

올해 롤드컵이 끝나고 우리에게 남은 건 올스타전 뿐인데요. 드디어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의 출전 선수 선발 투표가 시작됩니다. 2019 올스타전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데요. 현재 활동 중인 선수 중 2019 시즌 프로 경기에 최소 5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이 투표 대상입니다. 오는 21일 오전 1시까지 올스타전 특별 사이트를 통해 투표가 진행되며 각 지역별 프로 선수 최대 2명에게 투표할 수 있습니다. 본인 소속 이외의 지역 선수들에게도 투표할 수 있으나 타지역의 경우 가중치가 적용돼 해당 선수가 속하지 않은 지역의 표는 선수 총 득표량의 20%까지만 반영되니 이점 참고하시고 비자 발급 일정 등으로 일부 지역은 글로벌 투표에서 제외된점 확인하시면 됩..

롤드컵이 끝나고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우승자 스킨을 기다리는일인데요 많은 챔피언들이 나온만큼 예상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롤드컵 로열로드를 달성한 펀플러스 피닉스 선수들은 이번에 본인들이 원하는 챔피언을 선정했는데요 아시다시피 기존에도 선수의 원하는 챔피언이 꼭 우승스킨으로 나오지는 않았기에 가능성만으로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탑 라이너 'GimGoon' 김한샘은 갱플랭크를 선택했습니다. 4강과 결승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결과로 예상됩니다. 정글 'Tian' 가오티안량은 우승 스킨으로 리신을 선택했습니다. 롤드컵 결승전 3경기에서 모두 리신을 사용하여 승리한만큼 애착이 강한듯합니다. 원거리 딜러 'Lwx' 린웨이샹은 베인이나 카이사 중에서 만들어지길 원한다고 밝혔는데요. 결승전에서 노데스를 한..

'이안' 안준형의 LGD 게이밍과 결별소식입니다. 안준형은 12일 지난 6일 자로 LGD 게이밍과 합의하에 상호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2018년 MVP를 떠나 LGD 게이밍에 입단한 안준형은 한 시즌을 뛴 뒤 비시 게이밍으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LGD 게이밍서는 14세트에 출전해 7승 7패(KDA 3.23)를 기록했던 안준형은 비시 게이밍서는 '제이' 첸보에게 밀려 7세트(2승 5패) 출전에 그쳤습니다. 안준형은 "지금은 자유계약선수이며 저에게 관심있으면 연락 바란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느 팀으로 갈지.... 최근 성적을 볼떈 LCK에서도 힘들것같은데 일본이나 터키쪽으로 가지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유난히 SKT1출신 소식이 많군요. '운타라' 박의진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는 소식입니다. 박의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 소식을 전했는데요. 터키 1907 페네르바체와의 계약이 종료됬고 현재 FA 신분으로 2020년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2015년 CJ 엔투스에 입단한 박의진은 SK텔레콤 T1을 거쳐 올 시즌 후반 1907 페네르바체에 합류했습니다. TCL 서머서는 18세트에 출전해 9승 9패, KDA 4.52를 기록했으나, 팀이 플레이오프서 패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고 FA로 나오게 됐습니다. LCK로 돌아올 가능성도 생각이 드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롤드컵이 끝난 이 시점에서 롤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할 것은 바로 2020 스프링 시즌 개막일텐데요. 평소보다 늦은 2월에 스프링이 개막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보통은 1월에 개막을 하는 것을 생각하면 1~2주정도 늦는 편인데요. 그 이유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일거라고 포모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MSI 개최지 후보 도시 중 한 곳이 아랍 지역이라서 라마단 기간을 피해야하기떄문입니다. 라마단은 아랍 전통의 신성한 달이며 그 기간에는 아무런 약속을 잡지 않는것으로 유명합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도 라마단 기간에 대회를 개최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기에 특별히 더 신경쓰이는건 사실입니다. 내년 라마단은 4월 23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됩니다. 그래서 북미 일부 팀은 일정을 늦춰 크리스마스 이후..

오늘 11월10일 시작된 대망의 롤드컵 결승 FPX VS G2 또 다시 중국와 유럽의 결승전으로 LCK팬들은 많이 실망하셨고 경기를 안보셨을텐데요. 우승은 펀플러스 피닉스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롤드컵의 주제가가 피닉스인것은 이것을 예견한 것일까요. 펀플러스 피닉스는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 대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FPX 3 vs 0 G2 1세트 FPX 승 vs 패 G2 2세트 FPX 승 vs 패 G2 3세트 FPX 승 vs 패 G2 지난 9월 자국 대회 ‘LoL 프로 리그(LPL)’ 서머 시즌 우승에 이은 2관왕 등극 및 롤드컵 로열로더 달성입니다. 하지만 이로써 G2는 그랜드 슬램 달성에 실패하였습니다. ‘도인비’ 김태상 선수에게는 첫 자국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