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치뤄진 롤드컵 8강.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G2 e스포츠가 담원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럽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LEC 1시드 및 2019 MSI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준 G2는 이후 SKT와 결승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되었다. 1세트는 G2의 노련한 대처가 엿보인 게임이었다. 초반 4렙부터 '캐니언'의 리신이 발빠르게 움직였지만 봇에서의 첫갱부터 G2의 대처로 오히려 '베릴'의 레오나가 죽었다. 이떄 양팀의 탑라이너의 순간이동이 빠지게 되는데, 안그래도 불리한 제이스와 케일 구도에서 미니언 웨이브가 다량 타워에 박히면서 제이스 '원더'쪽으로 게임이 확 기울었다. 이후 '캐니언'의 리신의 갱으로 제이스를 잡아냈으나, 여전히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