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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국역 전시]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금속·섬유·옻칠

도란찌 2022. 7. 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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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는 시대에 따라 소재와 제작 방식, 형태적 특성, 그리고 개념 등을 달리해 왔다. 서울공예박물관 개관특별전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전은 현대성을 추구하는 공예교육이 실시된 이래, 전개되고 있는 한국 현대공예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대성이란 인간 본연의 사상과 감성을 중심에 두고 삶을 영위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현대적 작품이란 그 안에 작가의 생각과 감정이 충분히 녹아들어 창의적으로 제작됐을 때 성립한다. 광복 이후 지금까지 공예가들은 전통의 계승 문제, 조형예술로서 공예의 가능성, 한결 편리하고 격조 있는 생활을 위한 공예의 쓰임과 기능, 그리고 새로운 재료와 제작 기술의 실험 등을 현대성이라는 화두 안에서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도자, 목木, 유리 공예를 중심으로 한 지난 1부 전시에 이어 금속, 섬유, 옻칠 분야 공예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간과 경계를 넘나드는 우리 현대공예의 현주소를 만나보시기 바란다.

 


[전시 안내]

 

전시기간 : 2022.06.14 ~ 2022.08.15

전시유형 : 현대공예

전시소재 : 나무와 칠, 금속, 섬유

전시시간 : 10:00 ~ 18:00  (평일, 주말 동일)

                  *박물관 입장마감  17:30분

관람연령 : 전체관람가

관람가격 : 무료

장소 : 서울공예박물관 전시1동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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