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C팬들중에 특히 그리핀 팬들이라면 카나비(서진혁)를 기억하실텐데요
어느 순간 중국 LPL 징동 게이밍으로 임대 및 이적하였기에 배경을 모른채 의아하게 생각했을겁니다.
이거와 관련하여 씨맥의 그리핀관련 2차 폭로로 불에 기름을 뿌리듯 상황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16일밤 롤드컵 경기가 없었기에 요즘 핫이슈인 씨맥의 방송에 많은 사람이 몰렸는데요.
충격적이게도 개인 방송을 통해 카나비(서진혁)은 그리핀 조규남 대표의 이익에 희생된 선수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선수의 의사와 관계없는 이적이었으며, 법을 잘 알지못하는 선수를 협박하여 중간에서 이적료를 챙겼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주요 요점은 템퍼링의 유무입니다.
협박을 통해 징동 게이밍 JDG로 장기 계약을 강요하였으며, 템퍼링(사전첩촉)을 문제 삼았다는게 핵심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서진혁은 강요에 못이겨 계약서에 서명했고, 조 대표는 10억원의 이적료를 챙겼는 내용에서
선수의 연봉을 깍고 이적료를 챙겼다는게 씨맥(김대호)의 설명이기에
선수의 미래를 팔고 금전적이득을 챙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씨맥의 입장은 JDG에서 영입 의사를 준거지 서진혁이 먼저 의사를 밝힌것이기 떄문에 템퍼링이 아닙니다.
카나비(서진혁) 또한 제의가 왔을때 제의를 받은 것이 아니라 프런트를 통해 말을 하라며 거절하였고
이는 명백하게 자신의 과실이 없음을 증명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템퍼링 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카나비는 본인이 잘못이 없음에도
그리핀 프론트 조규남의 추궁에 멘탈이 나가 상황을 판단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 상황은 기존의 그리핀 내부 파문과 다릅니다. 선수의 미래가 희생당하였고, 누군가가 이득을 취한 것입니다.
이러한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라이엇 게임즈도 바로 확인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의 짧은 상황 설명을 인용하면
“탬퍼링 의혹 및 실제 계약 내용에 대해 의혹 제기 이후 바로 확인에 들어갔고,
그리핀과 스틸에잇에 이번 계약 내용부터 확인에 들아가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팀 그리핀의 운영을 하고있는 스틸에잇 또한 사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의혹 규명에 협조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라이엇 게임즈의 사실 확인 시작에 이어 스틸에잇 역시 확인 작업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논란의 진위는 빠르게 확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실의 공방이 진행되는 가운데 씨맥의 말이 맞다면 그리핀은 회생불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관심 뉴스 > 이것저것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l) 리그오브레전드 LCK 그리핀 운영 관련 공식입장, 스틸에잇 "조규남 책임 묻겠다" (0) | 2019.10.18 |
---|---|
(야구) 2019 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 주인 결정!! 가을야구의 끝을 향하여 <최종 승부는 두산VS키움> (0) | 2019.10.17 |
(lol) 리그오브레전드 LCK 뉴스 한화생명E스포츠 리빌딩 돌입(트할, 보노 계약만료) (0) | 2019.10.16 |
(lol) 리그오브레전드 롤 신챔공개 주인공은 루시안의 부인 '세나' (0) | 2019.10.16 |
(lol) 라이엇게임즈 LoL IP 활용한 신규 TCG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개(롤토체스에 이은 롤스스톤) (0) | 2019.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