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나눔/볼거리 소개 843

[대구 동구 전시] 제11회 실용미술협회 초상화 아카데미전

대구, 인천, 경북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상화 작가 및 아카데미 회원들의 작품 발표회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회원전을 열어 서로 소통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콩테, 연필,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작가의 생각과 인물의 감정을 개성 있게 표현한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안내] 전시일정 : 2022.07.19 ~ 2022.07.24 전시시간 : 오전 10 ~ 저녁 7시 전시장소 : 아양갤러리 문의전화 : 053-230-3312 입장연령 : 제한없음 작가 : 두근혜, 안연진, 곽은영 회원 30여명 작품수 : 100여점

[서울 안국역 전시] 크래프트 윈도우 #6. 공예다반 : 일품단장

차와 밥처럼 일상에서 늘 즐길 수 있는 공예. 그렇지만 예사롭지 않고 흔하지 않은 공예. 2022년, 크래프트윈도우에서는 요즘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지은 공예품을 우리의 일상을 구성하는 의, 식, 주로 나누어 구성해 소개합니다. 의 첫 전시 에서는 단 한 점만으로 공예의 멋을 발산할 수 있는 장신구를 중심으로 옷, 가방, 머플러, 안경 등의 패션 공예품을 선보입니다. 참여 작가 : 조하나, 전새나, 강미나, 송지원, 엄세희, 조성호, 한은지, 정혜영 [전시 안내] 전시기간 : 2022.06.18 ~ 2022.08.21 전시유형 : 현대공예 전시소재 : 나무와 칠, 금속, 섬유, 그 밖에 모든 것 전시시간 : 10:00 ~ 18:00 (평일, 주말 동일) *박물관 입장마감 17:30분 관람연령 : 전체관람..

[서울 안국역 전시] 한미금속공예워크숍

차갑고 단단한 금속 재료가 공예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그 물성에 대한 공예가의 깊이 있는 이해와 자유롭게 가공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복잡한 장비들을 다루는 기술 등이 요구된다. 현대적 방식으로 금속을 다루는 실기 교육이 부족했던 1960년대, 국내에서 금속공예를 수학하던 이들은 자신의 디자인을 다시 기술공에게 발주하는 방식으로 작업하곤 했다. 이에 한계를 느낀 이들이 서구적 금속공예 기법을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외국으로의 유학을 선택하게 되었다. 미국・유럽・일본 등지에서 금속 조형에 대한 기술과 표현 기법 등을 습득한 작가들은 1970년대 후반 한국으로 돌아와 개인전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국내 금속공예를 현대화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자신의 작업을 선보이는 것과 더불어..

[서울 안국역 전시] 이 땅의 풀로 엮는 초경공예

인류는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의 줄기나 뿌리를 이용하여 먹는 것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물부터 건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하였다. 이 땅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 역시 주변의 풀과 짚, 덩굴, 나무껍질 등을 이용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공예품을 제작하였다. 초경공예 제작자들은 원재료를 다듬은 후 꼬고 엮고 짜면서 무늬를 내고 때로는 두 가지 이상의 풀을 섞거나 염색하여 아름다움을 더한다. 급속한 산업화와 현대화의 물결에 떠밀려 한때 우리의 초경공예가 단절될 위기에 처했으나 뜻있는 장인들이 오늘날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일회용 물건과 산업폐기물이 넘쳐나는 시대 속에서 장인들은 어디에서나 자라나는 풀을 가지고 세상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공예품을 만든다. [전시 안내] 전시기간 : 2022..

[서울 안국역 전시]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금속·섬유·옻칠

공예는 시대에 따라 소재와 제작 방식, 형태적 특성, 그리고 개념 등을 달리해 왔다. 서울공예박물관 개관특별전 전은 현대성을 추구하는 공예교육이 실시된 이래, 전개되고 있는 한국 현대공예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대성이란 인간 본연의 사상과 감성을 중심에 두고 삶을 영위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현대적 작품이란 그 안에 작가의 생각과 감정이 충분히 녹아들어 창의적으로 제작됐을 때 성립한다. 광복 이후 지금까지 공예가들은 전통의 계승 문제, 조형예술로서 공예의 가능성, 한결 편리하고 격조 있는 생활을 위한 공예의 쓰임과 기능, 그리고 새로운 재료와 제작 기술의 실험 등을 현대성이라는 화두 안에서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도자, 목木, 유리 공예를 중심으로 한 지난 1부 전시에 이어 금속, ..

[서울 안국역 전시]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장인들은 인류와 자연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전 세계의 장인들은 소재에 대한 애정, 전통 기법을 향한 존중, 귀중한 지혜를 물상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여 문화를 구축할 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과의 유대를 강화시켜 나갑니다. 제5회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Foundation Craft Prize)에서는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영감을 주는 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입니다. 올해 선정된 30명의 작가는 소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고 동시에 작업 방식과 작품으로 놀라운 혁신을 이뤄내며 새로운 제작공정을 고안해냈습니다. 전문가 패널은 116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3,100여명의 작가가 제출한 작품을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15개 국가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