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듣는 젠지 e스포츠가 소식인데요. 2020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격변에 들어갔습니다. '피넛' 한왕호를 포함 8명의 선수와 결별했는데요. '큐베' 이성진, '로치' 김강희, '피넛' 한왕호, '성환' 윤성환 '플라이' 송용준, '쿠잔' 이성혁, '리치' 이재원, '애스퍼' 김태기 이렇게 8명의 선수와 계약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룰러' 박재혁과 '라이프' 김정민은 재계약을 했는데요. 내년엔 이 두 명을 주축으로 새로운 젠지 LoL팀을 구성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팀이 칼을 꺼내든 가운데 어느팀으로 가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봐야겠습니다. 클리드 중국행 썰이 있던데 피넛이 다시 SKT로 가는 것도 어떨지 궁금하네요.